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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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골'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에 1-2 석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패했다.  대전은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2로 패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안드레와 바이오 카드를 모두 꺼냈다. 미드필드진에 정희웅, 채프만, 이호빈, 박인혁이 섰고, 포백은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이슬찬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계획은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13분 공격 진영에서 경합하던 바이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더 이상 뛰지 못한다는 사인을 보냈고 박용지가 대신 들어갔다.  다소 혼란스러운 틈을 타 대전이 공격했다. 전반 16분 박용지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아크 정면에서 반 박자 빠른 터닝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전반 중반 분위기가 상대 쪽으로 넘어가자, 대전은 육탄 방어로 흐름을 끊어냈다. 전반 29분 노마크 상황에서 나온 상대의 슈팅을 안드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안드레의 헌신에 힘을 얻은 대전은 후반 34분 박인혁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대전이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지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이 박인혁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었고, 안드레가 잡은 뒤 수비를 제치는 과정에서 파울에 걸려 넘어졌다.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안드레가 골문 구석을 제대로 노린 슈팅이 강정묵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전반 43분 서영재의 크로스에 이은 박용지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또 다시 찬스를 놓쳤다.  후반에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정확히 올린 크로스를 박인혁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14분 안드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오른발로 슈팅한 공은 강도가 너무 약했다.  대전에 아쉬운 찬스가 반복됐다. 후반 27분 안드레가 가슴으로 밀어주고 박인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너무 꺾였다. 대전이 찬스를 놓치는 사이 상대가 먼저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잠시 잃은 게 화근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33분 안드레를 불러들이고 에디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37분 박인혁과 박진섭을 교체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었다.  대전은 막판까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이정문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이 박용지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라인을 올려 더욱 공격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상대의 역습 하나에 다시 한 번 수비가 무너지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이정문이 머리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시간은 대전을 기다려주지 않았고 경기는 1-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2020-09-1946

대전하나시티즌, '우중혈투 속' 제주 원정서 0-2 패배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대전은 13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황선홍 감독 사퇴 이후 새로운 반전을 노렸던 3위 대전은 이날 패배로 승점 30점에 머무르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대전은 4-3-3 전술로 나섰다. 안드레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정희웅, 바이오, 김승섭이 스리톱을 구축했다. 조재철, 구본상, 박진섭이 중원을 지켰고 서영재, 황도연, 이정문, 김지훈이 포백 라인을 만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팀은 이렇다 할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했다. 서로 강력한 압박을 주고받았고 그라운드 사정까지 좋지 않아 패스 미스가 잦았다. 자연스레 롱볼 전개의 빈도가 높아졌고 오프사이드가 자주 선언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어지는 빈도가 늘어났다. 최악의 환경 속에 대전은 자신만의 축구를 펼치지 못했다. 그 사이 전반 37분 선제 실점을 내줬다. 좁은 수비 간격으로 제주의 패스 전개를 잘 막아냈던 대전의 수비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본상을 빼고 채프만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대전은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주력했다. 반전을 노렸던 대전이지만 후반 10분 추가 실점을 내줬다.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은 번복되지 않았다. 또 다시 실점을 내준 대전은 후반 15분 김승섭을 빼고 에디뉴를 교체 출전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대전은 194cm의 장신 수비수 이정문까지 최전방 공격수로 올려세우며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후반 27분에는 정희웅을 빼고 박용지를 마지막 교체카드로 활용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박용지는 교체 투입 후 위협적인 헤더를 선보였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대전의 막판 공세가 뜨거워지자 상대는 수비를 두텁게 가져갔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득점에 목마른 대전은 라인을 더욱 높게 올리며 제주를 압박했다. 하지만 시간은 더 이상 대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대전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2020-09-1386

'바이오 극적골' 대전, 부천 1-0 꺾고 '분위기 반전' 성공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부천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8라운드에서 부천에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 기록한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선두권과 격차를 좁혔다. 대전은 4-1-4-1 포메이션에서 박용지가 원톱에 위치했고, 에디뉴, 조재철, 박진섭, 정희웅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구본상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했고, 포백을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김지훈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은 시작부터 공격 진영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왼쪽 측면 날개로 배치된 에디뉴는 전반 6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을 파고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대전이 후방부터 차근차근 공격을 풀어갔다. 하프라인을 넘어선 후부터 더욱 빠르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측면을 뚫었다. 전반 25분 에디뉴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떨어뜨렸다. 박용지가 잡아 박진섭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전반 한 차례 위기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김진영의 날렵한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한 대전은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대전은 하프타임을 통해 정희웅을 빼고 안드레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8분엔 에디뉴를 불러들이고 바이오를 투입했다. 폭우로 그라운드 컨디션이 나빠지자,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을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황선홍 감독의 승부수는 꽤 효과를 봤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올린 얼리크로스를 바이오가 어렵게 헤딩했지만, 골키퍼가 라인 밖으로 걷어냈다. 바이오는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재차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경기 중 변수도 있었다. 후반 15분 바이오가 머리로 빠르게 연결한 공이 박용지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공을 놓친 송홍민이 뒤늦게 시도한 태클은 발이 높았다. 완벽한 득점 찬스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기에 주심은 즉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상대 선수가 거칠게 항의했지만 VAR 확인 후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수적 우위를 가져간 대전이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25분 바이오의 헤더슈팅이 골문을 빗나갔고,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바이오가 중앙 돌파 후 오른발로 때린 슈팅도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대전은 후반 33분경 황도연의 부상으로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 중앙 수비가 부상을 당했지만 김승섭을 투입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대신 구본상이 수비로 내려갔다. 변화 직후 대전이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바이오가 헤딩 경합 후 안드레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이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추가시간에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정문이 내준 공을 바이오가 슈팅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오의 극적인 골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대전의 1-0 승리였다.

2020-09-06115

'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전남 원정서 1-1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30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서 후반 23분에 나온 안드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전남과 1-1로 비겼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대전은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를 꺼냈다. 바이오와 김승섭이 투톱으로 나섰고, 에디뉴, 채프만, 박진섭, 정희웅이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김지훈이 포백을 형성, 김진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6분 대전이 선공했다. 박진섭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전남 골키퍼 박준혁에게 막혔다. 이후 대전은 김승섭과 서영재가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우측을 공략했다. 대전이 주도했고, 전남은 수비를 두텁게 한 후 역습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전반 18분 대전 김승섭이 전남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슈팅한 볼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23분 김승섭이 또 한 차례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대전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에디뉴가 아크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했다. 수비수 이정문의 헤더가 박준혁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45분 측면 크로스를 통한 바이오의 헤더는 빗맞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은 김승섭을 빼고 안드레를 투입했다. 경기가 한창 달아오르던 후반 5분 변수가 생겼다. 대전 안드레가 전남 박스 모서리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 이유현이 반칙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대전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12분 정희웅 대신 박용지로 공격을 강화했다. 중반 들어 대전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0분 전남 박스에서 안드레의 리턴 패스를 받은 김지훈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22분 서영재가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계속 두드리던 대전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3분 상대 박스 안에서 세컨드 볼을 안드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 대전은 구본상을 투입해 중원을 두텁게 쌓았다. 대전은 막판까지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2020-08-30154

골대만 3번 강타! 대전, 골대 불운 속 안양과 0-0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이 골대 불운 속에 FC안양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2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3경기 연속(2무 1패)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박용지와 에디뉴가 나란히 섰고, 정희웅, 조재철, 채프만, 안드레가 미드필드진을 이뤘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에디뉴와 안드레의 빠른 돌파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8분 박스에서 다소 떨어진 지점에서 안드레가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박용지가 머리에 맞혔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대전이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서영재가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뒤에 있던 에디뉴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대전의 슈팅이 계속해서 나왔다.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에디뉴의 크로스에 이은 이지솔의 헤더 슈팅은 방향이 너무 꺾였다. 대전은 또 골대 불운에 울었다. 전반 38분 조재철이 먼 거리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또 다시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정희웅의 연이은 슈팅 역시 골대 상단을 맞혔다. 상대의 공격이 거세지자 대전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9분 정희웅을 빼고 바이오를 투입해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전은 후반 15분 이지솔의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진영의 빠른 판단력에 의한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대전이 다시 공격 빈도를 높여갔다. 후반 19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 깊숙한 지역까지 오버래핑 후 재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에디뉴의 논스톱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디뉴가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은 높이 뜨고 말았다.  대전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후반 35분 바이오의 절묘한 패스가 에디뉴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에디뉴의 오른발 슈팅은 또 다시 골문을 외면했다.  대전은 후반 막판 안드레 대신 최재현을 넣으며 측면에 속도를 높였다. 이후 계속해서 안양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원하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2020-08-24124

'에디뉴 깜짝 선발' 대전하나시티즌, 서울E와 0-0 무...선두 탈환 실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안드레의 페널티킥 실축이 뼈아팠다.  대전은 1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와 0-0으로 비겼다. 대전은 승점 25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고, 또 다시 선두 수원FC(승점 26)를 넘는데 실패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리그 첫 선발 출전한 에디뉴가 박용지와 투톱을 형성했다. 정희웅과 안드레가 양 측면 날개로 출전한 가운데, 중원은 조재철과 박진섭이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은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에디뉴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나갔다. 에디뉴는 좁은 공간에서도 화려한 발재간을 통해 초반부터 번뜩이는 모습을 보였다. 에디뉴는 전반 19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에디뉴가 흔드니, 측면에서 찬스가 났다. 전반 34분 정희웅이 수비수 한 명을 페이팅으로 제친 뒤 왼발 강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선 에디뉴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지솔이 몸을 날려 헤더 슈팅했지만 이 역시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대전은 전반 막판 상대의 맹공에 잠시 흔들렸다. 그러나 위기 상황 때마다 김진영의 신들린 선방을 통해 실점을 면했다. 이지솔의 수비 리딩도 눈에 띄게 성장된 모습을 보였다.  후반에도 대전이 다소 우세한 경기력을 펼쳤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에디뉴의 크로스를 이지솔이 강력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수비수 맞고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대전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9분과 32분 에디뉴와 정희웅을 빼고 김세윤과 바이오를 차례로 투입했다. 바이오가 투입되기 직전, 경기에 변수가 발생했다. 박진섭이 박스 안에서 공을 잡는 과정에서 이상민에게 밀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 온필드 리뷰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안드레의 슈팅은 골문 위로 강하게 솟구쳤다. 대전은 후반 44분 김지훈과 이슬찬을 교체하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소진했다. 대전은 주어진 추가시간 5분 동안 더욱 집요하게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박용지의 박스 안 돌파가 막히는 등 상대의 수비를 뚫는데 실패했고, 경기는 0-0 득점 없이 종료됐다. 

2020-08-17183

'안드레 11호골' 대전하나시티즌, 경남에 2-3 역전패...2위 유지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대전은 상대의 자책골과 안드레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경남이 후반 백성동과 황일수, 고경민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24점을 유지한 대전은 2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안드레와 바이오가 투톱으로 나섰고, 김승섭, 박진섭, 이정문, 윤승원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새로 합류한 에디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쏟아진 폭우로 그라운드 곳곳에 물이 고여 있었다. 초반 그라운드 상태에 적응하지 못한 대전은 공격을 풀어 가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대전의 공격은 주로 세트피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지솔이 머리에 정확히 맞혔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대전이 조금씩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안드레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연이어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대전은 연이은 세트피스 찬스에서 결국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지솔이 머리로 돌렸다. 그의 머리를 떠난 슈팅은 룰의 몸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골도 이어졌다.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어렵게 크로스를 올렸고, 안드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대전의 공격은 전반 막판에도 끊이지 않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정문의 헤더 슈팅이 골문으로 정확히 향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들어 상대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연이은 위기 상황을 넘긴 대전은 후반 17분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이호빈을 투입해 공격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흐름을 탄 상대의 공격을 멈출 수 없었고, 후반 20분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대전은 후반 22분 김승섭을 빼고 에디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에디뉴는 투입 4분 만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한 돌파를 선보이며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후반 31분엔느 박진섭 대신 박용지를 투입해 주춤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후반 중반 이후 대전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였다. 수중전으로 치러졌기에 체력 저하가 컸다. 결국 후반 35분 추가 실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지만 VAR은 대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문이 때린 회심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경기는 2-3 스코어로 종료됐다.

2020-08-08242

'안드레 10호골' 대전하나시티즌, 아산에 2-1 승...1위 맹추격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FC를 격파하고 1위 수원FC를 맹추격했다.   대전은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에서 아산에 2-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24점으로 선두 수원FC(승점 25)를 1점차로 추격했다.    대전은 안드레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정희웅을 공격에 배치했고, 조재철, 채프만, 이호빈이 중원에 나섰다. 포백은 서영재, 황도연, 이정문,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은 전반 5분 이정문의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안드레를 앞세운 대전은 강하게 아산의 수비를 몰아붙였다. 측면에 배치된 김승섭과 정희웅도 자신감 있는 돌파로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대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조재철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지훈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승섭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대전에 1-0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38분 안드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아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43분 측면을 돌파한 조재철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나오자 안드레가 몸을 날려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방향이 다소 아쉬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아산을 압박했다. 후반 1분 안드레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왔다. 대전이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안드레의 과감한 돌파를 아산 수비가 저지하다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박재우는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퇴장 조치됐다. 키커로 나선 안드레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대전은 후반 17분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공격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였다. 후반 21분엔 김승섭을 빼고 박용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8분 뒤 채프만 대신 이지솔을 넣으며 수비도 정비했다.    대전은 후반 막판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43분에 정희웅 대신 윤승원을 투입하며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했고, 마지막까지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진영은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대전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2020-08-01230

'박용지-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에 2-1 승...2위 등극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21점을 기록한 대전은 제주(승점 20)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용지, 안드레, 정희웅이 공격에 나섰고, 박진섭, 채프만, 조채철이 허리를 지켰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경기 초반 다소 상대의 공격에 밀렸다. 위기 상황도 있었다. 전반 13분 상대의 공격을 막던 이지솔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지만 페널티킥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전에는 김진영이 있었다. 김진영의 상대 키커의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은 후 몸을 날렸고, 대전은 김진영의 선방 속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대전도 조금씩 공격 속도를 높였다. 전반 33분 서영재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대전의 공격은 전반 막판 불을 뿜었다. 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정희웅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안드레가 잡았다. 안드레는 잡지 않고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고, 정희웅이 완벽한 찬스에서 슈팅한 공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오승훈의 선방에 걸렸다. 전반 막판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전이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 김지훈이 안드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 안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박진섭이 재치 있게 흘린 공을 박용지가 잡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밀어 넣은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분 뒤 상대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다. 첫 번째 슈팅은 김진영이 몸을 날려 막았지만, 아쉽게도 세컨드볼이 또 다시 상대 공격수에게 흘렀다.  대전은 다시 하나씩 만들어갔다. 후반 20분 이지솔이 먼 거리에서 슈팅하며 제주의 골문을 위협하더니, 중반으로 흐를수록 대전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이내 추가 득점이 터졌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정희웅이 뒤로 공을 뺐고, 공을 잡은 안드레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대전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정희웅 대신 윤승원을 투입했다. 1분 뒤 부상당한 황도연을 불러들이고 이정문을 넣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가 거셌지만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46분 이슬찬을 넣으며 수비를 더욱 두텁게 쌓은 대전은 김진영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대전은 경기를 2-1 승리로 마쳤다.

2020-07-26264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1-4 패...선두 탈환 실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에 패하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수원FC에 1-4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1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바이오와 안드레가 투톱으로 나섰고, 박용지, 박진섭, 채프만, 김세윤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포백은 이슬찬, 이정문, 이지솔, 황재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주중 FA컵에서 120분간 혈투를 펼친 대전은 초반부터 힘이 없었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초반 실점을 내준 대전이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가 왼발로 감아 찬 크로스를 박용지가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 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슬찬의 발리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대전은 안드레를 활용한 공격으로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여갔다. 안드레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수원FC 수비를 흔들었다. 그 과정에서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세윤의 크로스를 이정문이 정확히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운이 없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채프만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공중볼 다툼 상황에서 나온 의도치 않은 장면이었다. 결국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2골차로 끌려갔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세윤을 빼고 조재철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조채철은 후반 9분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은 이후 정희웅을 투입해 더욱 측면의 속도를 높였다. 대신 황재훈이 벤치로 물러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이 결국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후반 26분 안드레가 박스 안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안드레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바이오가 흘러나온 공을 정확히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1골 따라갔다.  대전은 페널티킥 직전 이슬찬과 최재현을 교체하며 다시 한 번 측면에 힘을 실었다. 대전이 만회골 이후 더욱 라인을 올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그러나 라인을 너무 올린 탓에 상대에게 몇 차례 역습 기회를 내줬고,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1-4 패배로 종료됐다.

2020-07-19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