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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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 멀티골' 대전, 전남에 2-1 승...3위 도약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대전은 24일 오후 1시 30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서 에디뉴의 멀티 골에 힘입어 전남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연패 늪에서 탈출한 대전은 승점 36점으로 다득점에서 전남(4위)을 제치고 3위에 등극했다. 대전은 4-2-3-1을 가동했다. 외국인 4인방이 총출동했다. 바이오를 최전방에 배치, 김승섭-안드레-에디뉴가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채프만과 박진섭이 중원을 형성했다. 서영재-이지솔-이웅희-이종현이 수비를, 김근배가 최후방을 지켰다.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대전이 선공했다. 전반 7분 김승섭이 전남 페널티박스 안을 깊게 파고들어 날린 슈팅이 골키퍼 오찬식에게 막혔다. 대전은 전반 15분 에디뉴가 코너킥을 시도, 박진섭의 헤딩슛이 빗맞았다.  중반 들어 대전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전반 20분 에디뉴의 크로스를 바이오가 논스톱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23분 에디뉴 코너킥에 이은 채프만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대전이 팽팽한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전반 32분 바이오 패스를 받은 에디뉴가 상대 문전을 잽싸게 파고든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은 선제 골 이후에도 공격 템포를 줄이지 않았다. 추가시간 대전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박스 대각 안에서 김승섭의 왼발 슈팅이 오찬식에게 걸렸다.  후반 들어 대전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후반 5분 바이오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0분 안드레가 위협적인 드리블 돌파로 전남을 공략하며 코너킥을 유도하는 등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6분 대전의 추가골이 터졌다.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바이오가 헤딩슛했다. 오찬식이 쳐낸 볼을 에디뉴가 오른발로 가볍게 마무리했다.  대전은 후반 25분 안드레를 불러들이고 정희웅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34분 실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37분 김승섭이 박스 대각 안에서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대전의 집중력이 빛났다. 후반 막판 상대가 맹공을 퍼부었지만 동점골을 넣기 역부족이었다. 대전이 잘 버티며 적지에서 승리했다.

2020-10-2466

'공격의 아쉬움' 대전하나시티즌, 부천에 0-1 패배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FC에 패하며 분위기 반등에 실패했다.  대전은 17일 오후 1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4라운드에서 부천에 0-1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33점을 유지하며 5위를 지켰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박인혁과 박용지가 최전방 투톱에 섰고, 에디뉴, 채프만, 정희웅, 안드레가 미드필드진을 구축했다. 수비는 최재현, 이정문, 이웅희, 이슬찬이 포백을 형성했고, 골문은 김근배가 지켰다. 대전이 경기 시작과 함께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1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에디뉴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채프만의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양 팀 모두 팽팽한 중원싸움을 벌인 결과, 많은 득점 찬스를 갖기 못했다. 특히 대전은 부천의 촘촘한 수비를 뚫지 못하며 고전했다. 전반 30분 박인혁이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어렵게 시도한 터닝 슈팅은 높게 뜨고 말았고, 3분 뒤 아크 왼쪽 부분에서 슈팅은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대전이 경기 막판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44분 최재현의 강력한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고, 흐른 공을 최재현과 박인혁이 재차 슈팅했지만 모두 수비벽을 넘기지 못했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안드레의 헤더 슈팅은 골문 구석을 향했지만 힘이 약해 골키퍼에게 잡혔다. 후반 들어 대전이 차근차근 공격을 만들어 나갔다.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웅희가 머리로 정확한 슈팅을 날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20분 채프만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고, 공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후반 22분엔 수비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근배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대전이 공격 주도권을 잡았지만 득점은 부천에서 나왔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최병찬이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슈팅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곧바로 에디뉴와 바이오를 교체해 공격에 힘을 실었다.  대전은 후반 35분 정희웅을 불러들이고 조재철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41분에는 박용지와 안동민을 교체했다. 그러나 제대로 된 득점 찬스를 만들지 못했고 경기는 0-1 스코어로 종료됐다.

2020-10-1792

'골대 불운'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0-1 패배

대전하나시티즌이 골대 불운 속 수원FC에 패했다.  대전은 10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에서 수원FC에 0-1로 패했다. 2연패 늪에 빠진 대전은 승점 33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4-2-3-1 포메이션에서 바이오가 최전방에 섰고 박인혁, 정희웅, 안드레가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박진섭, 채프만이 허리를 지킨 가운데 최재현, 이지솔, 이웅희, 김지훈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김근배가 지켰다.  경기 초반 분위기를 대전이 가져갔다. 대전은 양 측면 공격수 박인혁과 안드레의 돌파를 통해 계속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4분 안드레가 골킥을 가로챈 뒤 전방으로 패스했고 바이오가 빠르게 슈팅으로 이은 공이 골키퍼에게 잡혔다.  계속해서 흐름을 이어가던 대전이 결정적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7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희웅이 빠른 돌파에 이은 크로스를 올렸고 박인혁의 헤더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다. 흐른 공을 바이오가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대전이 비슷한 장면을 한 번 더 만들었다. 전반 21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지훈이 올린 크로스를 박인혁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방향을 정확하지 않았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34분 김지훈의 크로스를 바이오가 헤더 슈팅으로 이었다. 전반 36분엔 왼쪽 측면 최재현의 크로스를 정희웅이 어렵게 슈팅까지 만들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는 아쉬움도 있었다.  대전은 후반 8분 안드레가 중앙으로 드리블 돌파를 치며 각을 잰 뒤 왼발로 슈팅한 공이 골키퍼의 품에 안기는 등 또 다시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이에 대전이 첫 번째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4분 박인혁을 불러들이고 박용지를 넣어 공격에 속도를 높였다.  공격의 끈을 놓지 않던 대전이지만, 후반 21분 상대의 중거리 슈팅 하나에 실점을 허용했다. 결국 대전이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29분 안드레를 빼고 이정문을 투입해 높이 있는 공격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어 에디뉴까지 투입하며 총공세로 나섰다.  대전이 동점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끊임없이 공격을 몰아쳤다. 하지만 끝내 상대의 골문을 열리지 않았고 경기는 대전의 0-1 패배로 끝났다.

2020-10-1081

'안드레-박용지 골' 대전하나시티즌, 충남아산 원정서 2-3 석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충남아산FC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4일 오후 4시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2라운드 충남아산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조민국 감독 대행은 깜짝 스리백 카드를 꺼냈다. 채프만이 중심을 잡고 이정문과 이웅희가 스리백을 구축했다. 양 측면 윙백에 서영재와 이슬찬이 포진됐고, 정희웅과 박진섭, 조재철이 허리를 지켰다. 공격에선 안드레와 에디뉴가 호흡을 맞췄다.  대전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조재철이 먼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이 높게 뜨고 말았다. 이후 긴 탐색전이 이어졌다. 대전은 왼쪽 측면 윙백 서영재의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계속해서 찬스를 노렸다. 그러나 불운을 피하지 못했다. 전반 21분 서영재의 태클 과정에서 발이 다소 높게 들어갔다. 최초 판정은 경고였지만 비디오 판독(VAR) 확인 후 퇴장으로 정정했다. 결국 대전은 10명이서 남은 70분을 싸워야 했다.  대전은 역습을 통해 충남아산의 뒷공간을 노렸다. 하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선제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대전의 동점골도 나왔다. 전반 42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디뉴의 슈팅이 골대 상단을 맞고 나오자 안드레가 재빠르게 달려들어 머리로 공을 밀어 넣었다. 대전은 안드레의 득점으로 전반을 1-1로 마쳤다. 대전은 후반 초반 예상치 못한 추가 실점을 얻어맞으며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이에 후반 8분 에디뉴와 조재철을 빼고 박용지와 최재현을 동시에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체력 저하가 눈에 보일 정도로 느껴졌지만 동점골을 위해 라인을 올려 공격했다. 그 과정에서 후반 21분 안드레의 슈팅이 나왔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은 후반 40분 박용지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대전은 남은 시간 역전을 위해 더욱 라인을 올렸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대전의 편이 아니었다. 후반 44분 통한의 실점을 내주고 말았고 경기는 2-3으로 종료됐다. 남다른 투지를 보여준 대전 입장에서 아쉬운 경기였다.

2020-10-04117

'박인혁-정희웅 골' 대전, 안산 2-1 꺾고 연패 탈출...3위 수성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그리너스에 올해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확실한 안산 킬러를 과시한 대전이 2연패를 탈출했다.대전은 27일 오후 1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에서 안산을 2-1로 제압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인혁이 최재현의 슈팅을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은 대전은 후반 39분 정희웅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3위를 수성했다.대전은 안산에 강하다. 올해 K리그2와 FA컵을 통해 세 차례 만나 모두 이겼고 지난해 성적까지 포함하면 안산전 무패가 5경기째 이어지고 있었다. 감독 교체 이후 흔들리던 대전이 이날 경기서 자신감을 가질 만한 요소였다.대전은 선발에 변화를 크게 줬다. 직전 서울 이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새롭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드레를 중심으로 서영재, 박인혁이 스리톱에 선 4-3-3으로 나섰다. 허리에선 정희웅, 박진섭, 조재철이 호흡을 맞췄고, 최재현, 이정문, 이웅희, 이슬찬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근배가 꼈다.전반 중반까지 흐름은 홈팀이 가져갔지만, 대전의 수비는 안산에 슈팅 하나 내주지 않는 단단함을 보였다. 대전은 침착하게 경기하면서 역습으로 슈팅 시도를 늘려나갔다. 전반 8분 안드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대전은 26분 박인혁도 슈팅에 가세하며 안산 골문을 노렸다. 대전은 전반 45분 박인혁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기회를 엿보던 대전이 후반 21분 영의 균형을 깼다. 조재철이 길게 연결한 코너킥을 최재현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문전에서 박인혁이 센스있게 방향을 바꿨다. 당초 부심은 박인혁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온사이드가 인정돼 결승골이 됐다.대전은 김세윤, 박용지를 교체카드로 활용하면서 밸런스 유지에 신경썼고 후반 36분 박용지의 로빙패스를 받은 정희웅이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정희웅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2-0으로 달아났다.대전은 후반 막판까지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계속해서 안산을 상대로 공격을 펼쳤다. 종료 직전 상대의 거센 저항에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대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2020-09-27168

'이정문 골'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에 1-2 석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패했다.  대전은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2로 패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안드레와 바이오 카드를 모두 꺼냈다. 미드필드진에 정희웅, 채프만, 이호빈, 박인혁이 섰고, 포백은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이슬찬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계획은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13분 공격 진영에서 경합하던 바이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더 이상 뛰지 못한다는 사인을 보냈고 박용지가 대신 들어갔다.  다소 혼란스러운 틈을 타 대전이 공격했다. 전반 16분 박용지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아크 정면에서 반 박자 빠른 터닝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전반 중반 분위기가 상대 쪽으로 넘어가자, 대전은 육탄 방어로 흐름을 끊어냈다. 전반 29분 노마크 상황에서 나온 상대의 슈팅을 안드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안드레의 헌신에 힘을 얻은 대전은 후반 34분 박인혁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대전이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지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이 박인혁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었고, 안드레가 잡은 뒤 수비를 제치는 과정에서 파울에 걸려 넘어졌다.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안드레가 골문 구석을 제대로 노린 슈팅이 강정묵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전반 43분 서영재의 크로스에 이은 박용지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또 다시 찬스를 놓쳤다.  후반에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정확히 올린 크로스를 박인혁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14분 안드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오른발로 슈팅한 공은 강도가 너무 약했다.  대전에 아쉬운 찬스가 반복됐다. 후반 27분 안드레가 가슴으로 밀어주고 박인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너무 꺾였다. 대전이 찬스를 놓치는 사이 상대가 먼저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잠시 잃은 게 화근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33분 안드레를 불러들이고 에디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37분 박인혁과 박진섭을 교체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었다.  대전은 막판까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이정문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이 박용지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라인을 올려 더욱 공격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상대의 역습 하나에 다시 한 번 수비가 무너지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이정문이 머리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시간은 대전을 기다려주지 않았고 경기는 1-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2020-09-19164

대전하나시티즌, '우중혈투 속' 제주 원정서 0-2 패배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대전은 13일 오후 4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19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황선홍 감독 사퇴 이후 새로운 반전을 노렸던 3위 대전은 이날 패배로 승점 30점에 머무르며 선두 추격에 실패했다.  대전은 4-3-3 전술로 나섰다. 안드레가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정희웅, 바이오, 김승섭이 스리톱을 구축했다. 조재철, 구본상, 박진섭이 중원을 지켰고 서영재, 황도연, 이정문, 김지훈이 포백 라인을 만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양팀은 이렇다 할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지 못했다. 서로 강력한 압박을 주고받았고 그라운드 사정까지 좋지 않아 패스 미스가 잦았다. 자연스레 롱볼 전개의 빈도가 높아졌고 오프사이드가 자주 선언되면서 경기의 흐름이 끊어지는 빈도가 늘어났다. 최악의 환경 속에 대전은 자신만의 축구를 펼치지 못했다. 그 사이 전반 37분 선제 실점을 내줬다. 좁은 수비 간격으로 제주의 패스 전개를 잘 막아냈던 대전의 수비라인이 순식간에 무너졌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구본상을 빼고 채프만을 교체 투입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대전은 압박의 수위를 높이며 경기의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주력했다. 반전을 노렸던 대전이지만 후반 10분 추가 실점을 내줬다.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지만 VAR 판독 결과 득점은 번복되지 않았다. 또 다시 실점을 내준 대전은 후반 15분 김승섭을 빼고 에디뉴를 교체 출전시키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대전은 194cm의 장신 수비수 이정문까지 최전방 공격수로 올려세우며 공세의 수위를 더욱 높였다. 후반 27분에는 정희웅을 빼고 박용지를 마지막 교체카드로 활용하며 화력의 세기를 더했다. 박용지는 교체 투입 후 위협적인 헤더를 선보였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대전의 막판 공세가 뜨거워지자 상대는 수비를 두텁게 가져갔다. 빗줄기는 더욱 거세졌지만 득점에 목마른 대전은 라인을 더욱 높게 올리며 제주를 압박했다. 하지만 시간은 더 이상 대전을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이날 경기는 대전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2020-09-13160

'바이오 극적골' 대전, 부천 1-0 꺾고 '분위기 반전' 성공

대전하나시티즌이 바이오의 극적인 골에 힘입어 부천FC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대전은 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18라운드에서 부천에 1-0으로 승리했다. 5경기 만에 승리 기록한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선두권과 격차를 좁혔다. 대전은 4-1-4-1 포메이션에서 박용지가 원톱에 위치했고, 에디뉴, 조재철, 박진섭, 정희웅이 2선에서 공격을 지원했다. 구본상이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을 담당했고, 포백을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김지훈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은 시작부터 공격 진영에 많은 숫자를 배치해 보다 공격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왼쪽 측면 날개로 배치된 에디뉴는 전반 6분 박스 왼쪽 모서리 부근을 파고들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대전이 후방부터 차근차근 공격을 풀어갔다. 하프라인을 넘어선 후부터 더욱 빠르게 패스를 주고받으며 측면을 뚫었다. 전반 25분 에디뉴의 크로스를 박진섭이 머리로 떨어뜨렸다. 박용지가 잡아 박진섭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전반 한 차례 위기 상황도 있었다. 하지만 김진영의 날렵한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모면한 대전은 흔들리지 않고 공격을 전개해 나갔다.  대전은 하프타임을 통해 정희웅을 빼고 안드레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후반 8분엔 에디뉴를 불러들이고 바이오를 투입했다. 폭우로 그라운드 컨디션이 나빠지자, 제공권을 활용한 공격을 노리겠다는 의도였다.  황선홍 감독의 승부수는 꽤 효과를 봤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올린 얼리크로스를 바이오가 어렵게 헤딩했지만, 골키퍼가 라인 밖으로 걷어냈다. 바이오는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재차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경기 중 변수도 있었다. 후반 15분 바이오가 머리로 빠르게 연결한 공이 박용지에게 완벽한 찬스를 만들었다. 공을 놓친 송홍민이 뒤늦게 시도한 태클은 발이 높았다. 완벽한 득점 찬스로 이어질 수 있는 장면이었기에 주심은 즉시 퇴장 명령을 내렸다. 상대 선수가 거칠게 항의했지만 VAR 확인 후에도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수적 우위를 가져간 대전이 계속해서 공격했다. 후반 25분 바이오의 헤더슈팅이 골문을 빗나갔고, 2분 뒤 역습 상황에서 바이오가 중앙 돌파 후 오른발로 때린 슈팅도 골문과 거리가 멀었다. 대전은 후반 33분경 황도연의 부상으로 마지막 교체카드를 꺼낼 수밖에 없었다. 중앙 수비가 부상을 당했지만 김승섭을 투입해 공격에 더욱 힘을 실었다. 대신 구본상이 수비로 내려갔다. 변화 직후 대전이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바이오가 헤딩 경합 후 안드레가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이 일방적인 공격이 계속됐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몰아쳤다. 결국 추가시간에 부천의 골문을 열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정문이 내준 공을 바이오가 슈팅하며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바이오의 극적인 골이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종료 휘슬이 울렸다. 대전의 1-0 승리였다.

2020-09-06188

'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전남 원정서 1-1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이 전남드래곤즈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30일 오후 6시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7라운드서 후반 23분에 나온 안드레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며 전남과 1-1로 비겼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대전은 승점 27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를 꺼냈다. 바이오와 김승섭이 투톱으로 나섰고, 에디뉴, 채프만, 박진섭, 정희웅이 미드필더로 출격했다.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김지훈이 포백을 형성, 김진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기 시작부터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6분 대전이 선공했다. 박진섭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전남 골키퍼 박준혁에게 막혔다. 이후 대전은 김승섭과 서영재가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우측을 공략했다. 대전이 주도했고, 전남은 수비를 두텁게 한 후 역습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전반 18분 대전 김승섭이 전남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어 슈팅한 볼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23분 김승섭이 또 한 차례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대전이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전반 44분 에디뉴가 아크 먼 거리에서 프리킥을 시도했다. 수비수 이정문의 헤더가 박준혁을 맞고 골문을 벗어났다. 45분 측면 크로스를 통한 바이오의 헤더는 빗맞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은 김승섭을 빼고 안드레를 투입했다. 경기가 한창 달아오르던 후반 5분 변수가 생겼다. 대전 안드레가 전남 박스 모서리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 이유현이 반칙을 범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대전이 공세를 퍼부었지만,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12분 정희웅 대신 박용지로 공격을 강화했다. 중반 들어 대전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20분 전남 박스에서 안드레의 리턴 패스를 받은 김지훈의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22분 서영재가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계속 두드리던 대전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23분 상대 박스 안에서 세컨드 볼을 안드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7분 대전은 구본상을 투입해 중원을 두텁게 쌓았다. 대전은 막판까지 견고한 수비를 구축하며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는 듯했다. 그러나 종료 직전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다.

2020-08-30242

골대만 3번 강타! 대전, 골대 불운 속 안양과 0-0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이 골대 불운 속에 FC안양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24일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3경기 연속(2무 1패)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대전은 승점 26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박용지와 에디뉴가 나란히 섰고, 정희웅, 조재철, 채프만, 안드레가 미드필드진을 이뤘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에디뉴와 안드레의 빠른 돌파를 통해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반 8분 박스에서 다소 떨어진 지점에서 안드레가 왼발로 올린 크로스를 박용지가 머리에 맞혔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대전이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전반 24분 역습 상황에서 서영재가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르게 올린 크로스가 뒤로 흘렀고, 뒤에 있던 에디뉴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골포스트를 강타했다.  대전의 슈팅이 계속해서 나왔다.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에디뉴의 크로스에 이은 이지솔의 헤더 슈팅은 방향이 너무 꺾였다. 대전은 또 골대 불운에 울었다. 전반 38분 조재철이 먼 거리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또 다시 오른쪽 골대를 맞고 튕겨 나왔고, 정희웅의 연이은 슈팅 역시 골대 상단을 맞혔다. 상대의 공격이 거세지자 대전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9분 정희웅을 빼고 바이오를 투입해 공격력을 더욱 강화했다. 대전은 후반 15분 이지솔의 실수로 실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김진영의 빠른 판단력에 의한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대전이 다시 공격 빈도를 높여갔다. 후반 19분 김지훈이 오른쪽 측면 깊숙한 지역까지 오버래핑 후 재빠른 크로스를 올렸고, 에디뉴의 논스톱 슈팅까지 이어졌지만 옆그물을 때렸다. 후반 23분 프리킥 상황에서 에디뉴가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은 높이 뜨고 말았다.  대전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좀처럼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후반 35분 바이오의 절묘한 패스가 에디뉴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에디뉴의 오른발 슈팅은 또 다시 골문을 외면했다.  대전은 후반 막판 안드레 대신 최재현을 넣으며 측면에 속도를 높였다. 이후 계속해서 안양을 몰아붙였다. 하지만 원하던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

2020-08-24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