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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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10호골' 대전하나시티즌, 아산에 2-1 승...1위 맹추격

대전하나시티즌이 충남아산FC를 격파하고 1위 수원FC를 맹추격했다.   대전은 1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3라운드에서 아산에 2-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24점으로 선두 수원FC(승점 25)를 1점차로 추격했다.    대전은 안드레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정희웅을 공격에 배치했고, 조재철, 채프만, 이호빈이 중원에 나섰다. 포백은 서영재, 황도연, 이정문,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은 전반 5분 이정문의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안드레를 앞세운 대전은 강하게 아산의 수비를 몰아붙였다. 측면에 배치된 김승섭과 정희웅도 자신감 있는 돌파로 상대 진영을 흔들었다.    대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5분 조재철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지훈이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김승섭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대전에 1-0 리드를 안겼다. 기세가 오른 대전은 38분 안드레가 강력한 슈팅으로 아산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다. 전반 43분 측면을 돌파한 조재철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맞고 나오자 안드레가 몸을 날려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방향이 다소 아쉬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아산을 압박했다. 후반 1분 안드레가 시도한 회심의 슈팅이 수비를 맞고 나왔다. 대전이 추가골의 기회를 잡았다. 안드레의 과감한 돌파를 아산 수비가 저지하다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PK를 선언했고 박재우는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퇴장 조치됐다. 키커로 나선 안드레는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스코어를 2-0으로 벌렸다.   대전은 후반 17분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공격에 대한 의지를 계속해서 보였다. 후반 21분엔 김승섭을 빼고 박용지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8분 뒤 채프만 대신 이지솔을 넣으며 수비도 정비했다.    대전은 후반 막판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후반 43분에 정희웅 대신 윤승원을 투입하며 시간을 적절하게 활용했고, 마지막까지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김진영은 이번 경기에서도 화끈한 슈퍼세이브를 선보이며 대전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2020-08-0196

'박용지-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제주에 2-1 승...2위 등극

대전하나시티즌이 제주유나이티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2라운드에서 제주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21점을 기록한 대전은 제주(승점 20)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용지, 안드레, 정희웅이 공격에 나섰고, 박진섭, 채프만, 조채철이 허리를 지켰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경기 초반 다소 상대의 공격에 밀렸다. 위기 상황도 있었다. 전반 13분 상대의 공격을 막던 이지솔이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다. 주심은 VAR 온필드 리뷰를 진행했지만 페널티킥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그러나 대전에는 김진영이 있었다. 김진영의 상대 키커의 슈팅 방향을 정확히 읽은 후 몸을 날렸고, 대전은 김진영의 선방 속 실점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대전도 조금씩 공격 속도를 높였다. 전반 33분 서영재가 높은 위치까지 올라와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대전의 공격은 전반 막판 불을 뿜었다. 전반 44분 아크 정면에서 정희웅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안드레가 잡았다. 안드레는 잡지 않고 전방으로 패스를 찔렀고, 정희웅이 완벽한 찬스에서 슈팅한 공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오승훈의 선방에 걸렸다. 전반 막판 분위기를 끌어올린 대전이 후반 초반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 김지훈이 안드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후 박스 안으로 정확한 패스를 연결했다. 박진섭이 재치 있게 흘린 공을 박용지가 잡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침착하게 밀어 넣은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2분 뒤 상대의 역습에 동점골을 내줬다. 첫 번째 슈팅은 김진영이 몸을 날려 막았지만, 아쉽게도 세컨드볼이 또 다시 상대 공격수에게 흘렀다.  대전은 다시 하나씩 만들어갔다. 후반 20분 이지솔이 먼 거리에서 슈팅하며 제주의 골문을 위협하더니, 중반으로 흐를수록 대전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이내 추가 득점이 터졌다. 후반 28분 박스 안에서 정희웅이 뒤로 공을 뺐고, 공을 잡은 안드레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대전이 교체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4분 정희웅 대신 윤승원을 투입했다. 1분 뒤 부상당한 황도연을 불러들이고 이정문을 넣었다.  경기 막판 상대의 공세가 거셌지만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46분 이슬찬을 넣으며 수비를 더욱 두텁게 쌓은 대전은 김진영의 선방쇼에 힘입어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결국 대전은 경기를 2-1 승리로 마쳤다.

2020-07-26125

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1-4 패...선두 탈환 실패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에 패하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수원FC에 1-4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1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바이오와 안드레가 투톱으로 나섰고, 박용지, 박진섭, 채프만, 김세윤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포백은 이슬찬, 이정문, 이지솔, 황재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주중 FA컵에서 120분간 혈투를 펼친 대전은 초반부터 힘이 없었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초반 실점을 내준 대전이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가 왼발로 감아 찬 크로스를 박용지가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 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슬찬의 발리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대전은 안드레를 활용한 공격으로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여갔다. 안드레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수원FC 수비를 흔들었다. 그 과정에서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세윤의 크로스를 이정문이 정확히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운이 없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채프만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공중볼 다툼 상황에서 나온 의도치 않은 장면이었다. 결국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2골차로 끌려갔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세윤을 빼고 조재철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조채철은 후반 9분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은 이후 정희웅을 투입해 더욱 측면의 속도를 높였다. 대신 황재훈이 벤치로 물러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이 결국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후반 26분 안드레가 박스 안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안드레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바이오가 흘러나온 공을 정확히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1골 따라갔다.  대전은 페널티킥 직전 이슬찬과 최재현을 교체하며 다시 한 번 측면에 힘을 실었다. 대전이 만회골 이후 더욱 라인을 올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그러나 라인을 너무 올린 탓에 상대에게 몇 차례 역습 기회를 내줬고,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1-4 패배로 종료됐다.

2020-07-19122

'졌잘싸' 대전하나시티즌, 승부차기 끝에 서울에 패...FA컵 도전 마감

졌지만 잘 싸웠다. 대전하나시티즌이 승부차기 끝에 FC서울에 패하며 FA컵 도전을 마감했다.  대전은 15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서울에 2-4로 패했다. 대전은 전반 4분 만에 터진 바이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36분 박주영에게 뼈아픈 실점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쳤다. 이어진 연장에서도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다. 결국 승부차기에서 서울에 패하며 FA컵에서 꿈을 접어야 했다.  대전은 박용지, 바이오, 김세윤이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조재철과 박진섭이 나란히 섰고, 구본상이 다소 밑으로 내려왔다. 포백은 이슬찬, 이정문, 이지솔, 황재훈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근배가 꼈다.  대전이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분 프리킥 상황에서 바이오가 오른발로 강하게 때린 슈팅이 오른쪽 골문 구석에 꽂혔다. 선제골을 넣은 대전이 오히려 공격을 몰아쳤다. 대전은 좌우 측면으로 여유롭게 공을 돌리며 측면을 뚫었고, 연이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서울의 수비를 위협했다.  대전의 선제 득점 후 상대가 공격을 조금씩 끌어올렸다. 슈팅도 수차례 허용했다. 하지만 지난 안산그리너스FC전부터 골문을 지킨 김근배가 연이은 선방을 선보이며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구본상을 빼고 채프만을 투입했다. 대전이 후반 초반 기습적인 공격을 노렸다. 후반 1분 역습 상황에서 박진섭이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빠르게 슈팅한 공이 골대 위로 살짝 넘어갔다.  대전은 후반에도 간간이 날카로운 공격을 뿜었다. 후반 16분 바이오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대전은 공격 템포가 다소 떨어진 후반 24분 바이오 대신 아껴뒀던 안드레를 넣으며 힘을 실었다.  대전에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28분 이지솔이 박스 안으로 돌파하는 상대 공격수에 파울을 범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다행히 키커로 나선 박주영의 슈팅이 하늘로 솟구치며 실점을 면했다.  대전은 후반 34분 마지막 교체카드로 정희웅을 투입했다. 승기를 잡기 위한 카드였다. 그러나 행운의 여신은 대전의 편이 아니었다. 후반 36분 상대의 측면 크로스에 이은 헤더 공격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대전은 후반 39분 상대 수비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다. 승부는 90분 내에 결정되지 않았지만, 연장은 대전의 흐름이었다. 수적 우위의 대전은 30분 내내 상대를 압박하며 득점 찬스를 노렸다.  대전은 연장 전반 13분 최재현을 투입한 후 더욱 공격을 몰아쳤다. 최재현은 연장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그의 슈팅은 애석하게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연장 후반 12분 정희웅이 감각적으로 감아 찬 슈팅도 골키퍼가 펀칭해냈다.  결국 양 팀의 운명은 승부차기에서 결정됐다. 대전은 승부차기에서 서울에 2-4로 패하며 아쉽게 FA컵 도전을 마감해야 했다.

2020-07-15149

'윤승원-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안산에 2-0 승...2위 등극

대전하나시티즌이 윤승원과 안드레의 골에 힘입어 안산그리너스FC를 잡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12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제주유나이티드(승점 17)와 부천FC(승점 1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수원FC와 격차는 1점이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에 박용지, 바이오, 안드레가 나섰고, 미드필더진에 정희웅, 조재철, 박진섭, 이슬찬이 포진됐다. 스리백은 이정문, 채프만, 이지솔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근배가 지켰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경기였기에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대전도 수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조심스럽게 공격을 이어갔다. 주로 왼쪽 측면 박용지와 정희웅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안산의 수비를 공략했다. 대전의 첫 슈팅이 어렵게 나왔다. 전반 29분 박용지의 패스를 조재철이 받은 뒤 빠르게 반대편으로 넘겼다. 공은 바이오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왼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잦은 파울이 나왔다. 세트피스 위기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데뷔전에 나선 김근배의 신들린 선방 속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이스 안드레의 움직임은 전반 막판부터 살아났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가 공을 잡은 뒤 대각으로 드리블을 치며 달렸다. 수비수가 각을 좁혔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까지 지었다. 대전이 후반 초반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슬찬의 정확한 크로스가 박용지에게 연결됐다. 박용지는 트래핑 후 슈팅할 각도를 찾았지만 타이밍을 놓쳤고, 옆으로 빼준 공을 바이오가 논스톱으로 때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전은 후반 9분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김세윤을 불러들여 공격에 변화를 줬다. 바로 찬스가 왔다. 후반 12분 아크 정면 다소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지솔이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분 뒤 코너킥 상황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방향이 다소 아쉬웠다.  골이 터질 듯 터지지 않았다. 후반 19분 김세윤이 조재철의 침투패스를 받아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한 후 튕겨 나왔다. 후반 25분 정희웅이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돌파한 뒤 슈팅한 공은 수비벽 맞고 굴절됐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1분 박용지의 중거리 슈팅은 물론, 34분 채프만이 최전방까지 오버래핑해 슈팅한 공 모두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대전은 이후 박진섭을 불러들이고 윤승원을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인 교체를 강행했다.  결국 대전의 골이 터졌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윤승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대전은 후반 40분 채프만을 빼고 윤경보를 투입하며 수비를 손봤다.  대전이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48분 왼쪽 측면에서 박용지의 크로스를 윤승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안드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2020-07-12143

부상에 울었다...대전하나시티즌, 부천 원정서 0-1 패배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상 불운 속에 부천FC 원정에서 패했다.    대전은 6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9라운드에서 부천에 0-1로 패했다. 승점 15점을 유지한 대전은 부천(승점 16)에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대전은 김승섭, 바이오, 안드레가 공격을 이끌었고, 정희웅, 박진섭, 윤성한, 황재훈이 미드필드진에 섰다. 스리백은 이규로, 이지솔, 이정문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경기 초반부터 대전에 불운이 찾아왔다. 전반 5분 부천의 바이아노를 막던 이규로가 충돌 후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그는 어깨 부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이슬찬과 교체돼 나갔다. 이규로는 곧장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전은 수비 변화가 불가피했다. 측면 수비수인 이슬찬이 오른쪽 수비를 담당했고, 이정문이 왼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수비에 갑작스런 변화를 주니 다소 우왕좌왕할 수밖에 없었다. 상대는 그 틈을 타 대전의 골문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상대의 맹공을 잘 막아내던 대전이 아쉽게 실점을 내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수비에 가담한 윤성한이 박스 안에서 반칙을 범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상대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에도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이에 9분 만에 김승섭을 빼고 박용지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대전의 불운은 계속됐다. 두 번째 카드를 쓴 직후 바이오가 허벅지 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결국 6분 뒤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조재철을 넣으며 마지막 교체카드를 소진했다.    어렵게 공격을 이어간 대전이 후반 26분 만에 첫 슈팅을 기록했다. 안드레가 중원을 파고든 후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은 골문 위로 크게 넘어갔다. 후반 32분 조재철이 공간을 파고들며 골문 방향으로 크로스한 공은 골키퍼에게 잡혔다.   대전이 조금씩 공격을 끌어올렸다. 그러나 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35분 이정문이 공을 잡아 돌파한 후 넘어지며 슈팅까지 완성했지만 방향이 아쉬웠다. 후반 38분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잇따른 불운 속에서도 대전은 동점골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끝내 골은 터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0-1 패배로 끝났다.

2020-07-06253

'박진섭-윤성한 골' 대전, 안산 2-0 꺾고 16강 진출...'황새 더비 성사'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그리너스FC를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로써 FC서울과 황선홍 더비가 성사됐다. 대전은 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승리했다. 4라운드(16강)에 진출한 대전은 서울과 8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 대전은 안드레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박용지, 바이오, 김세윤이 공격을 이끌었고, 정희웅, 조재철, 박진섭, 황재훈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이규로, 이지솔, 이정문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전반 2분 바이오의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대전이 한 차례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다. 전반 10분 박용지가 왼쪽 측면을 돌파해 슈팅한 공이 골키퍼 손에 걸렸고, 다시 한 번 공격 상황에서 김세윤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을 바이오가 슈팅했지만 수비벽에 막혔다. 시간이 흐를수록 대전의 공격 빈도가 더욱 높아졌다. 전반 22분 왼쪽 측면에서 박용지가 정확히 크로스한 공을 바이오가 정확히 돌려놨지만 다소 힘이 부족했다. 전반 31분 왼쪽 측면에서 정희웅이 공을 잡아 빠르게 크로스했고, 박용지가 살짝 뒤로 내준 공을 바이오가 마무리했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대전의 좋은 찬스가 계속됐다. 전반 33분 김세윤이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뺏은 뒤 드리블 돌파했다. 페널티 박스까지 전진한 뒤 수비수 한 명 제치고 슈팅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에도 대전의 주도권 속에 경기가 전개됐다. 후반 10분 황재훈이 페널티 박스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왼발로 때린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황재훈은 1분 뒤에도 같은 위치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세윤이 올린 크로스를 이정문이 머리로 돌려놨고, 박진섭이 몸을 날리는 헤더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대전이 득점 직후 변화를 줬다. 오랜 만에 출전해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김세윤을 불러들이고 안드레를 투입했다. 대전은 다시 후반 21분 조재철 대신 윤성한을 넣었다. 대전이 다시 한 번 교체카드를 꺼냈다. 대전은 후반 31분 부상당한 황재훈이 벤치로 물러나고, 이슬찬이 그 자리를 메웠다.  대전은 후반 막판 상대의 공세에 잠시 위기도 있었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실점을 막았다. 오히려 추가시간 윤성한이 쐐기골까지 넣었다. 안드레의 짧고 정확한 크로스가 윤성한의 골을 만들었다. 결국 경기는 2-0 승리로 종료됐고, 대전은 16강에서 서울과 만나게 됐다.

2020-07-01316

'이정문 극장골' 대전, 안양과 난타전 끝 3-3 무승부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안양과 3-3으로 비겼다. 승점 15점의 대전은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대전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안드레가 공격에 나섰다. 정희웅, 박진섭, 구본상, 이슬찬이 미드필드진에 섰고, 스리백은 이규로, 이지솔, 이웅희가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안드레와 바이오가 경기 초반부터 발을 맞춰갔다. 전반 4분 안드레가 힐킥으로 흘려준 공을 바이오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드레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19분 안드레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커트한 공이 찬스로 연결됐고, 박진섭이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결과,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구본상이 크로스한 공을 박진섭이 몸을 날려 헤더 슈팅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실점을 허용한 안양이 뒤늦게 반격했지만 대전이 집중력 높은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 43분 상대의 일대일 찬스를 김진영의 빠른 판단으로 걷어내며 실점을 면했다.  전반 막판 대전에 불운이 찾아왔다. 주장 이웅희가 쓰러졌고, 의료진은 더 이상 뛰지 못한다는 사인을 보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채프만이 교체돼 들어왔다.  대전이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격해 나갔다. 후반 2분 바이오의 적극적인 공중볼 싸움을 통해 찬스가 왔고, 정희웅이 공을 잡아 각을 잡고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안드레와 바이오 콤비가 하나를 만들었다. 후반 8분 바이오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한 뒤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안드레가 잡아 돌파했고, 욕심내지 않고 옆으로 흘려준 공을 다시 바이오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안양이 교체카드로 변화를 준 이후 경기 흐름은 급격히 바뀌었다. 후반 13분 실점을 내주더니,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해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대전은 박용지를 투입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려 했다. 하지만 3분 뒤 같은 위치 코너킥 상황에서 또 다시 실점을 내주며 경기는 뒤집어졌다.  대전은 후반 35분 바이오를 빼고 이정문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이정문의 장신을 활용하기 위해 최전방에 세웠고, 라인을 높게 올려 공격을 몰아붙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대전이 결국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박용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이정문이 집중력 있는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3-3이 됐다.  대전은 주어진 추가시간 4분 동안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쳤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2020-06-27228

'안드레-바이오 연속골' 대전, 전남에 2-0 승...선두 탈환!

대전하나시티즌이 안드레 루이스와 바이오의 활약 속 전남드래곤즈를 꺾고 선두로 올라섰다.  대전은 2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7라운드에서 전남에 2-0으로 승리했다. 승점 14점을 기록한 대전은 부천FC(승점 12)를 제치고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대전은 전남에서 이적한 바이오를 최전방에 세웠고, 김승섭과 안드레를 양 날개로 포진시켰다. 허리에서 박진섭과 구본상이 호흡을 맞췄고, 양 측면 윙백으로 정희웅과 이슬찬이 섰다. 스리백은 이규로, 이지솔, 이웅희가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이 초반부터 의욕적으로 나왔다. 전반 1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슬찬이 높게 뛰어 올라 헤더 슈팅했다. 3분 뒤 이규로의 왼발 중거리 슈팅도 나왔다.  중원에서 치열한 신경전을 펼친 두 팀이지만, 슈팅이 더 많은 쪽은 대전이었다. 전반 12분 프리킥 상황에서 안드레의 슈팅이 수비벽에 막혔고, 흐른 공을 안드레가 재차 슈팅했다. 전반 19분엔 김승섭의 슈팅이 골문을 살짝 넘어가는 장면도 있었다.  대전이 후반 초반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1분 이슬찬이 크로스한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뒤로 흘렀고, 안드레가 왼발로 꺾어 찬 슈팅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대전이 다시 공격했다. 후반 9분 김승섭이 슈팅한 공이 골키퍼 몸 맞고 튕겨 나왔고, 안드레가 뒤늦게 달려들었지만 상대 골키퍼가 조금 더 빠르게 움직였다.  경기 중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10분 전남의 공격 과정에서 조윤형과 이규로가 충돌하는 상황이 있었다. 볼 경합 과정 중 조윤형의 발이 이규로를 가격했다. 주심은 VAR 확인 후 조윤형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수적 우세에 놓인 대전은 후반 19분 구본상을 불러들이고 이정문을 넣으며 중원의 변화를 줬다. 대전은 계속해서 추가골을 노렸다. 후반 25분 김승섭이 드리블 돌파 후 아크 정면에서 슈팅한 공이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 과정에서 근육에 무리가 간 김승섭은 박용지와 교체돼 아웃됐다.  대전은 후반 31분 이웅희와 조재철을 교체해 중원과 수비에 또 다시 변화를 줬다. 잠시 혼란스러운 가운데, 전남 쥴리안이 골망을 흔들었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가 확인도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대전은 막판까지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후반 42분 안드레의 패스로 바이오가 결정적 찬스를 잡았지만 그의 슈팅은 다소 약하게 흐르며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바이오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공을 잡은 바이오가 결국 쐐기골을 만들어냈다.  결국 대전은 안드레와 바이오의 활약 속에 전남에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결과 대전은 부천을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2020-06-20278

대전하나시티즌, 서울E 원정서 0-2 패배...'시즌 첫 패+무패 마감'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 원정에서 패하며 시즌 첫 패를 기록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전은 13일 오후 6시 30분 잠실종합운동장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6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0-2로 패했다. 5경기 무패(3승 2무) 행진을 마감한 대전은 승점 11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FA컵에서 실험한 3-4-3 전술을 꺼냈다. 박용지, 안드레, 박인혁이 공격을 이끌었고, 최재현, 박진섭, 구본상, 이종현이 미드필드진에 나란히 섰다. 수비는 이인규, 이웅희, 이지솔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은 예상치 못한 이른 시간에 선제 실점을 내줬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기에 손 쓸 방법이 없었다. 골대 맞고 굴절된 공이 하필 골문 방향으로 흐르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대전은 실점 후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전열을 정비한 후 조금씩 공격을 만들어갔다. 전반 19분 안드레와 박진섭의 연계 플레이로 찬스가 만들어졌고, 박인혁이 몸이 날리며 슈팅한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은 측면에 위치한 박용지와 박인혁이 끊임없이 돌파를 시도했지만 선제골 이후 깊게 내려선 상대의 수비를 쉽게 뚫지 못했다. 전반 막판이 돼서야 대전의 에이스 안드레의 움직임이 살아났다. 안드레는 서울이랜드의 빽빽한 수비 사이로 수차례 돌파를 시도하며 슈팅 찬스를 잡아갔다. 그러나 쉽사리 찬스는 나지 않았고, 전반 40분 박인혁을 빼고 정희웅을 넣으며 이른 시간 첫 번째 변화를 가져갔다.  교체 이후 바로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중 가장 좋은 찬스였다. 전반 44분 박진섭이 안드레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으며 서울이랜드의 수비를 뚫었고, 넘어지며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공은 옆 그물을 때렸다.  대전이 후반 초반 더욱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역습 한 방에 실점을 내주며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대전은 실점 후 이인규를 불러들이고 바이오를 투입해 공격의 숫자를 늘렸다. 황선홍 감독의 승부수였다.  황선홍 감독이 또 다시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20분 이종현을 빼고 이정문을 투입해 미드필드진에 변화를 줬다. 안드레가 측면으로 빠지고 이정문이 중원에 위치했다. 안드레가 측면으로 빠지자, 바이오에게 공격이 집중됐다. 꽤 위협적이었다. 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이오의 헤더 슈팅이 골문으로 정확히 향했다. 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만회골 찬스를 놓쳤다. 후반 34분 안드레의 패스를 바이오가 슈팅한 공도 골키퍼에게 잡혔다.  대전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체력적으로 지칠 법도 한데, 빠르게 공격을 전개하면서 계속해서 상대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지솔은 최전방까지 전진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그러나 이마저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0-2 패배로 끝났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대전은 무패 행진을 마감했고, 선두 탈환의 기회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2020-06-13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