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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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호 데뷔골’ 대전시티즌, 안산 그리너스에 1-1 무승부

대전시티즌이 권영호의 프로 데뷔골에도 안산 그리너스FC와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대전과 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권영호가 전반 37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16분 라울에게 실점하며 승리를 아쉽게 놓쳤다.대전은 4-5-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키쭈가 원톱 공격수로 나선 채 중원과 측면에는 김승섭, 박수일, 권영호, 강윤성, 박인혁이 출전했다. 장원석-고명석-안재준-김예성이 포백 수비로 나란히 했고, 임민혁이 골문을 지켰다.대전과 안산은 전반 기회를 주고 받으며, 상대 골문을 두들겼다. 안산이 전반 5분 최호주의 왼발 슈팅으로 위협했다. 대전은 15분 박수일의 오른발 프리킥으로 맞섰으나 골문 옆을 살짝 빗겨갔다.대전은 박수일이 전반 29분 박인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외면했다. 전반 32분 수비수 고명석의 헤딩 커트가 골문으로 흘러 위기를 맞았지만, 임민혁 선방으로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이후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권영호가 전반 37분 박수일의 코너킥을 방향 바꾸는 헤딩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프로 데뷔 이후 첫 골이다.후반전은 안산 공세에 고전했다. 후반 16분 라울의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해 동점을 내줬다. 그러나 라울이 후반 22분 장원석을 팔꿈치로 가격해 퇴장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맞이했다.대전은 박수창과 유해성을 투입하며 공격에 불을 붙였다. 후반 39분 박인혁의 헤더는 살짝 벗어났다. 3분 뒤 그의 헤더는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결국, 더 이상 득점 없이 1-1로 아쉽게 마쳤다. 

2018-06-062186

10명이 싸운 대전시티즌, 악재 속 광주FC에 1-2 석패

대전시티즌이 연이은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광주FC에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3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4라운드에서 광주에 1-2로 패했다. 김진영의 부상과 가도에프의 퇴장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 급격한 체력 저하 속 2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가도에프, 키쭈, 박인혁이 공격을 이끌었고, 강윤성, 안상현, 박수일이 허리에 포진됐다. 수비는 김예성, 고명석, 윤준성, 박재우가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진영이 꼈다.  대전이 초반 빠른 스피드로 광주를 공략했다. 전반 2분 만에 키쭈가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찬스를 만들었다. 박인혁에게도 몇 차례 찬스가 왔다. 전반 11분 후방에서 길게 올라온 공이 바운드돼 박인혁에게 연결됐고,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뜨고 말았다. 박인혁은 전반 1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높은 타점의 헤더 슈팅을 시도해 광주를 위협했다. 대전이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이번에도 왼쪽 측면에서 나왔다. 전반 19분 역습 상황에서 가도에프가 엄청난 스피드로 왼쪽 측면을 돌파했다. 정확히 크로스를 올렸고, 박인혁이 잘라 들어가며 슈팅한 공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계속해서 득점 기회를 만들어갔다. 전반 27분 왼쪽 측면에서 김예성의 크로스를 키쭈가 머리로 슈팅했다. 전반 32분에는 가도에프의 감각적인 왼발 감아 차기 슈팅도 나왔다. 전반 38분 박인혁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감각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엔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잘 나가던 대전에 변수가 생겼다. 전반 40분 김진영이 무릎을 잡고 쓰러졌다. 의료진은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고, 임민혁이 대신 들어갔다. 그럼에도 대전의 공격은 그치지 않았다. 전반 43분 박수일이 먼 거리에서 기습적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으로 날아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아쉬움을 삼켰다.  대전에 다시 위기가 찾아왔다. 후반 4분 박인혁이 머리로 떨어트린 공을 키쭈가 헤더 슈팅했다. 공이 뒤로 흐른 상화에서 가도에프가 달려갔고, 골키퍼와 충돌하는 장면이 나왔다. 주심은 가도에프에게 지체 없이 퇴장 명령을 내렸다.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7분 박인혁이 머리로 떨어트린 공을 박수일이 잡아 슈팅했다. 골문으로 정확히 날아간 슈팅이 골키퍼 손 맞고 굴절됐고, 골포스트 강타 후 흘러나갔다. 대전은 후반 9분 강윤성을 불러들이고 김승섭을 투입하는 더욱 공격적 카드로 승리의 의지를 표출했다.  대전은 후반 25분 VAR에 의한 페널티킥 판정으로 또 다시 위기를 맞았지만, 임민혁의 선방으로 실점을 면했다. 그 분위기를 이어가 후반 40분 선제골을 넣었다. 김승섭이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문전으로 돌파했고, 각이 없는 상황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대전의 편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내리 2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다 잡은 승리를 놓친 대전은 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아쉬운 경기였다.  

2018-06-032219

[K리그주니어 11R] 대전U-18, 경남과 1-1무승부로 전기리그 마무리

오세종감독이 이끄는 대전U-18(충남기계공고)는 5월26일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주니어 11라운드’에서 경남U-18(진주고)를 맞아 1-1무승부를 기록했다.이날 결과로 대전은 9라운드 전북U-18(영생고)전 이후 3경기 연속무패속에 전기리그를 마무리하게 되었다.전반전은 팽팽한 흐름 속에 탐색전이 반복됐다. 결정적인 장면은 대전이 먼저 만들어냈다. 20분 고호진이 뒷공간으로 넣어준 패스를 박예찬이 잘 갖다 댔지만 옵사이드에 걸리고 말았다.  32분에는 좌측 면에서 넘어온 볼을 노건우가 먼 거리에서 중거리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36분, 이번에는 경남이 간결한 연결을 통해 이승훈이 중거리슈팅으로 공격을 맞받아쳤다. 41분 롱스로인으로 연결된 볼을 고호진이 건드렸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고 곧이어 전반이 마무리됐다. 양팀이 서로 기본적인 틀을 잘 지키며 밸런스를 유지했기때문에 경기는 다소 소강상태로 이어졌다. 후반 들어 양 팀은 탐색전을 끝내고 본편으로 돌입했다. 50분 빠른 역습을 통해 들어온 경남의 18번 김준혁이 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공했다. 대전은 곧바로 대응했다. 경기 리듬을 빠르게 올려서 공격하기 시작했고 결국 54분에 득점을 해내며 응수에 성공했다. 중원에서 공을 간수하던 박예찬이 수비라인 사이로 자로 잰 듯한 로빙패스를 넣어줬고 일대일을 유제호가 깔끔하게 마무리한 것이다. 63분에는 박예찬이 직접 좌측 면에서 수비 한 명 제치고 들어와 슈팅을 하는 등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였다.대전은 동점골 이후 양 측면에 빠르게 볼을 배급하며 경남의 골문을 향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아쉽게 추가득점에 실패하며 경기는 1-1로 종료됐다.경기가 끝나고 이 날 중원에서 팀의 윤활유역할을 톡톡히 했던 유제호와 인터뷰를 가졌다그는 “ 리그 순위에 큰 영향이 없는 경기였지만 곧 있을 고교선수권대회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집중해서 경기에 임했다.” 며 간단히 경기 소감을 전했다.평소 본인의 부드럽고 영리한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영감을 받은 선수가 있는 지의 질문에는 “ 2010년대 바르셀로나의 이니에스타나 사비 같은 미드필더들의 플레이에 많은 감명을 받았고 가장 좋아한다.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처럼 세밀하게 플레이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며 존경심을 드러냈다.전기리그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 퍼포먼스가 좋은 경기가 꽤 많았음에도 이길 경기를 확실히 이기지 못하거나 실점을 쉽게 내주어 승점을 못 챙긴 것에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다음 대회부터는 이 점을 보완하는 데 집중하고 싶다.” 며 설명했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가 종료됐지만 선수들은 곧바로 대회준비에 나선다. 6월부터 고교선수권과 챔피언십이 기다리고있고, 8월에 바로 후기리그가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유제호는 “ (전기)리그 막바지에 빠듯한 일정 속에서 조금 무리한 감이 있기 때문에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기 준비는 최근에 한 모습대로, 감독님이 지시해주신대로만 한다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며 인터뷰를 끝마쳤다. 전기리그 최종 순위는 아쉽지만 경기력개선을 최우선과제로 두었던 대전은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모양새다. 이제 대전은 고교선수권대회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예정이다.  (글= 대전시티즌 마케팅유스 김도무원)(사진= 대전시티즌 마케팅유스 주승훈) 

2018-05-292375

대전시티즌, 난타전 끝에 성남전 2-4 패...연승 마감

대전시티즌이 성남FC원정에서 패하며 연승을 마감했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3라운드에서 성남에 2-4로 패했다. 이전까지 3연승을 달리던 대전은 이 경기 패배로 연승을 마감했고, 승점 16점으로 6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키쭈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가도에프가 공격을 이끌었다. 허리에선 박수일, 박수창, 안상현이 역삼각형 형태로 포진됐다. 수비는 김예성, 고명석, 윤준성, 박재우가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전반 5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했다. 한순간의 방심이 아쉬웠다. 워낙 이른 시간 실점이었기에 준비했던 전략도 틀어졌다.  빠르게 전열을 정비한 대전이 반격에 나섰다. 가도에프가 앞장섰고, 번뜩임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박수창이 살짝 내준 공을 가도에프가 왼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도 손쓸 수 없는 벼락같은 골이었다.  가도에프의 골은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가도에프는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를 흔들었고, 박수창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성남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을 1-1로 마친 대전이지만, 초반 집중력이 다시 문제됐다. 후반 1분 상대의 중거리 슈팅에 일격을 당했다. 대전은 추격을 위해 후반 9분 김승섭을 빼고 박인혁을 투입했지만 후반 14분 또 다시 상대의 중거리 슈팅에 재차 실점을 내줬다.  대전은 후반 19분 지친 가도에프를 불러들였다. 대신 유해성을 투입해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하지만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또 실점이 나왔다. 이에 박수창을 대신해 강윤성을 투입해 마지막 카드를 소진했다. 순식간에 3점차로 벌어진 경기. 그러나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박인혁과 유해성이 힘으로 밀어붙였다. 결국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반 41분 박재우의 정확한 크로스를 키쭈가 머리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막판 추격의 불씨를 살린 대전은 끝까지 처절하게 싸웠다. 하지만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유해성과 박인혁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고, 결국 경기는 2-4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2018-05-262296

'김진영 막고 안상현 넣고' 대전시티즌, 아산 꺾고 3연승 질주

김진영이 막고, 안상현이 넣었다.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FC를 꺾고 3연승 행진을 달렸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아산에 1-0으로 승리했다. 김진영 골키퍼의 선방과 안상현의 천금골이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3연승을 달린 대전은 승점 16점을 기록하며 안산 그리너스FC(승점 15)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김승섭, 키쭈, 박인혁이 공격에 나섰다. 허리에선 박수일, 강윤성, 안상현이 역삼각형으로 섰다. 고종수 감독은 후반 반전 카드로 가도에프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초반 위기를 맞은 대전이지만 김진영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 속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페널티킥까지 선방했다. 전반 4분 상대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아쉽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김진영이 주세종의 슈팅을 정확히 읽고 펀칭해냈다.  김진영의 선방쇼는 전반 내내 계속됐다. 아산의 안현범, 이재안, 한의권의 연이은 슈팅이 모두 김진영의 손에 걸렸다. 전반에만 8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대전의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김진영의 분투는 필드 플레이어들에게 큰 힘이 됐다. 선수들도 이에 보답하듯 결실을 만들었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수일의 크로스를 안상현이 왼발로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대전의 효율적 축구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이었다.  대전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했다. 오히려 급한 쪽은 상대였다. 계획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자, 이른 시간 교체 카드를 소진했다. 반면 대전은 계획대로 준비된 카드를 차례로 꺼냈다. 후반 23분 강윤성을 대신해 오장은을 투입해 중원의 안정감을 가져가더니, 후반 32분엔 아껴뒀던 가도에프를 투입시켰다.  대전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아산의 공세가 거셌지만, 11명이 똘똘 뭉쳐 골문을 지켰다. 고종수 감독은 후반 37분 마지막 교체 카드로 전상훈을 투입해 수비를 정비했다. 추가시간이 4분이나 주어졌지만, 대전은 영리한 경기 운영 속에 아산의 공격을 철저히 막았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승리로 종료됐다. 수원FC, FC안양, 아산을 차례로 꺾은 대전은 파죽의 3연승 행진을 달렸고,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2018-05-192317

'3골 폭발' 대전시티즌, 안양 3-2 꺾고 시즌 첫 연승

대전시티즌이 가도에프, 박인혁, 키쭈의 고른 활약 속에 FC안양을 꺾고 시즌 첫 2연승을 기록했다.  대전은 1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11라운드에서 안양에 3-2로 승리했다. 가도에프가 2골, 키쭈가 1골을 넣으며 완승을 이끌었다. 박인혁은 2골을 도우며 다시 한 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대전은 승점 13점(4승 1무 5패)을 기록하며 광주FC(승점 13)를 제치고 6위로 올라섰다. 4위권과 격차는 불과 2점 밖에 나지 않는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키쭈를 중심으로 가도에프와 박인혁이 공격을 이끌었다. 미드필드진에는 박수일, 박수창, 안상현이 역삼각형으로 포진됐다. 초반 김진영 골키퍼의 선방 속에 위기를 넘긴 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8분 키쭈가 공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최종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혀 찬스가 무산됐다.대전이 날카로운 역습을 통해 안양의 수비 라인을 깼다. 전반 17분 가도에프의 패스를 받은 키쭈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활용해 왼쪽 측면을 돌파했다. 슈팅까지 마무리했지만 상대 태클에 굴절된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지나갔다.지난 수원FC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린 박인혁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22분 박인혁이 단독 돌파에 이어 수비수 한 명 앞에 두고 슈팅까지 완성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 위로 넘어갔다.  그 흐름 속에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0분 페널틱 박스 내 왼쪽 부근에서 박인혁이 크로스를 올렸고, 가도에프가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좁은 공간에서 박인혁의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경기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간 대전이 추가골까지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키쭈가 강력한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빗속을 뚫는 시원한 골이었고, 대전은 축제의 분위기 속 전반을 마쳤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실점을 내줬지만, 이른 시간 추가골로 다시 도망갔다. 후반 4분 박인혁이 이번에는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해 크로스를 올렸고, 가도에프가 노마크 찬스에서 머리로 내려찍어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대전은 후반 21분 박수창을 빼고 고민성을 투입했다. 수중전이었기에 체력 저하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대전은 김진영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 속에 실점을 내주지 않았고, 2점차 리드를 계속해서 가져갔다. 후반 28분에는 가도에프를 빼고 유해성을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대전은 후반 36분 다시 한 번 추가골 찬스를 잡았지만, 유해성의 슈팅이 골문 반대편으로 빗나가며 기회를 놓쳤다. 이후 시간은 체력 싸움이었다. 대전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안양의 공격을 틀어 막았다.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결과에 영향을 주진 못했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3-2 승리로 종료됐다. 대전의 시즌 첫 연승이 완성된 순간이었다. 

2018-05-122242

‘박인혁 데뷔골’ 대전시티즌, 수원FC 2-1 꺾고 반등

박인혁이 드디어 터졌다. 대전시티즌이 박인혁의 데뷔골과 가도에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FC를 제압했다.  대전은 29일 오후 4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9라운드에서 수원FC에 2-1로 승리했다. 승점 10점을 획득한 대전은 7위로 등극하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키쭈를 중심으로 가도에프와 박인혁이 양 날개에 포진됐다. 허리에선 박수창, 박수일, 안상현이 역삼각형으로 포진됐다.  대전이 초반부터 맹공을 펼쳤다. 전반 2분 박수창의 슈팅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키쭈의 날카로운 킥으로 수원FC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 13분과 17분에는 가도에프와 키쭈가 위협적인 슈팅도 때렸다.  박인혁의 몸도 가벼웠다. 그 결과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에서 박재우가 크로스를 올렸고, 박인혁이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그 다음은 가도에프였다. 후반 7분 강력한 슈팅으로 영점을 잡더니, 후반 8분 문전에서 재빠른 침투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박재우의 도움이었다.  대전의 공격은 그칠 줄 몰랐다. 시종일관 수원FC를 상대로 슈팅을 때렸다. 박인혁과 가도에프가 추가골을 노렸고, 박수창까지 그 대열에 합류했다. 수원FC는 대전의 공격을 막기에 바빴다.  수원FC는 후반 추가시간 마테우스가 만회골을 넣었다. 그러나 승부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경기는 대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대전의 가장 큰 수확은 박인혁이었다. 6경기 만에 골을 터트리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었다. 비록 결승골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이날 대전의 승리를 이끈 주역은 박인혁이었다. 그동안 부침이 있었다. 기대를 안고 대전에 합류했지만, 마음처럼 몸이 따르지 않았다. 그러나 고종수 감독은 그를 믿고 기다렸다.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시간이 지난다면 충분히 해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변치 않는 믿음을 보였다.  고종수 감독의 기다림이 결국 통했다. 선발로 나선 박인혁은 데뷔 이후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감각적인 헤더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 결과 대전은 4경기 만에 짜릿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

2018-04-292276

‘졌지만 잘 싸운’ 대전시티즌, 아산무궁화에 1-2 석패

졌지만 잘 싸웠다. 대전시티즌이 아산무궁화에 아쉽게 패했다.  대전은 14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7라운드에서 아산에 1-2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7점으로 6위를 지켰다.  대전은 3-5-2 포메이션에서 박인혁과 김승섭이 투톱으로 나섰고, 가도에프, 안상현, 박수창, 박수일, 김예성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이에 맞서는 아산은 4-3-3 포메이션에서 김민균을 중심으로 조성준, 안현범이 공격을 이끌었다. 대전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기습적인 공격을 펼쳤다. 왼쪽 측면에서 김예성이 날카로운 패스를 찔렀고, 박인혁이 공을 잡아 슈팅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됐다.  그러나 전반 23분 아산의 김민균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터트리면서 리드를 뺏겼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카운터 어택과 세트피스로 기회를 노렸고, 동점골까지 성공시켰다. 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수창의 크로스가 뒤로 크게 넘어갔고, 김승섭이 몸을 비틀며 헤더 슈팅한 공이 골대 맞고 골문 안쪽으로 굴절돼 들어갔다.  대전이 전반 추가시간 또 다시 찬스를 잡았다. 역습 상황에서 가도에프가 공을 잡았고, 방향 전환 후 왼발로 때린 공이 골문을 살짝 스쳐지나갔다.  후반은 대전의 분위기였다. 후반 18분 김승섭을 빼고 안재준을 넣었고, 이후 매섭게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3분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은 박수창이 날카로운 슈팅을 때렸다. 각도가 다소 아쉬웠다.  대전은 후반 30분 박수창을 불러들이고 키쭈를 넣으며 더욱 공격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후반 37분 아산의 허범산에게 뼈아픈 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대전은 후반 막판까지 몰아쳤지만, 득점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2 아쉬운 패배로 종료됐다.

2018-04-142160

’박수창 동점골’ 대전시티즌, FC안양 원정에서 1-1 무승부

대전시티즌이 FC안양 원정에서 무승부에 그쳤다.대전은 7일 오후 3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6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4-2-3-1로 나선 대전은 김찬희를 원톱으로 둔 채 가도에프-박수창-김승섭이 2선 공격진으로 뒤를 받혔다. 안상현과 박수일이 3선 미드필더를 형성했으며,  김예성-고명석-안재준-백종환이 포백 수비로 나란히 한 가운데 임민혁이 골문을 지켰다.전반 19분 알렉스의 프리킥 임민혁이 막았음에도 정희웅의 슈팅으로 선제 실점을 내줬다.그러나 안양의 유연승이 전반 42분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됐다. 이후 수적 우위를 앞세워 공격을 이어갔다.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섭을 불러들이고 키쭈를 투입하여 공격진에 변화를 주었다. 후반 16분에는 김찬희를 박인혁으로 교체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후반 39분 결국 대전이 동점골을 넣었다. 경기를 주도하던 끝에 박수창이 득점에 성공한 것이다. 대전은 동점골 기세를 역전으로 이으려 했으나 1-1 무승부로 아쉽게 끝났다. 

2018-04-072208

[K리그 주니어 2R 리뷰] ‘서우민 골’ 대전U-18, 부산과 1-1 무승부

대전 U-18(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이 3월31일(토) 부산 U-18(개성고)을 상대로 안방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1R에 이어 2R에서도 승점3점을 따내는데 제동이 걸리며 시즌 첫 승은 다음 경기로 미루게 됐다. 이 날, 대전은 저번 라운드와 같이 4-2-3-1의 진형을 들고 나왔고 부산은 다음과 같은 4-2-4의 진형을 들고 나왔다.[전반] 지배한 전반전, 마무리에 아쉬움이 날 눈에 띄는 점은 스트라이커와 우측날개의 변화였다. 전 라운드에 뛰었던 김상진과 김지섭을 대신해 이상민과 박예찬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대전은 골킥부터 시작되는 빌드업 시 이상민이 측면으로 이동해 풀백과 공중볼 경합을 하고, 박예찬이나 노건우가 뒷공간을 파고 들도록 시도했다. 이후 점차 주도권을 가져온 대전은 공격을 이어나갔다. 13분 서우민이 좌측에서 노건우와 원투패스를 주고받고 만든 1:1찬스가 부산의 박중희 키퍼에게 막혔고, 이어진 세컨드볼을 노건우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허공을 향했다. 가속이 붙은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25분에는 노건우가 차영인과 주고받으며 직접 슈팅까지 만들어냈으며, 35분 유제호와 노건우가 만든 프리킥을 서우민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마무리 지었다.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성민규의 결정적인 헤더도 있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이후 대전은 적시에 날아드는 부산의 역습들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한방씩 주고받는 백중지세의 경기후반 들어 부산이 본래의 템포를 되찾기 시작했다. 가벼운 공방을 주고받으며 기회를 엿보던 부산은 59분과 73분 코너킥에서 위협적인 헤더를 몇 차례보이며 대전의 골문을 위협했다. 대전도 이에 질세라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 77분 이상민을 대신해 들어온 문준호가 서우민에게 공을 연결했고, 서우민이 자신감 있게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전반부터 상대 문전을 두드리며 예열을 마친 서우민은 78분 기어코 득점을 뽑아냈다. 중원에서 볼을 탈취해낸 권혁의 패스를 받아 좌측면에서 커트인 후 호쾌한 중거리슛을 터트린 것이다. 선제골 이후 대전에게 흐름이 넘어오는 듯 하였으나, 부산의 뒷심이 만만치 않았다. 실점이후 몰아붙이는 부산의 압박은 거셌으며, 82분에 결국 PK를 얻어내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89분 권혁의 크로스를 노건우가 집요하게 건드려 골을 노렸으나 아쉽게 빗나갔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출처:bepro11)한껏 올라온 공격력...뒷심부족 해결이 관건이 날 대전은 승리할 자격이 충분했다. 세이브를 7회나 기록한 부산의 박중희 골키퍼와 선수들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한 골만을 기록했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수 차례 만들어내며 부산을 계속해서 위협했다. 이 날 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인 서우민은 드리블 돌파 2회, 키패스 3회를 기록했고 팀의 유효슈팅 8회 중 3회를 책임지며 대전의 선봉장임을 과시했다. 팀 전체적으로 경기 내내 빠른 전환속도를 유지하고 연계에 있어 세밀함을 잃지 않으려 했던 점도 인상적이었다. 반면에 기분 좋게 만들어낸 리드를 끝까지 지키지 못한 점은 과제로 남았다. 시종일관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만큼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한다면 더욱 가시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팀들과의 연전을 통해 경기력을 가다듬은 대전은 4월7일 홈에서 상주 U-18(용운고)과의 맞대결을 펼친다. B조에 속한 대전은 다른 팀들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태이기 때문에 다가올 두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가져온다면 단숨에 4위권 진입이 가능하다. 그래서 용운고와의 경기는 앞으로의 순위권다툼에 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앞선 두 경기를 통해 충분히 준비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홈에서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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