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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는 대전시와 하나금융지주를 규탄한다!
작성자 : 최철희2019-12-18 | 조회 1201
대전 시티즌 기업유치에 대한 대전 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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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05일 하나 금융지주는 대전 시티즌을 인수하기로 협약을 맺으면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유래 없는 일인 시민구단이 기업구단으로 변하는 것을 공식화 했다. 신문을 통해 조롱받던 대전 시티즌의 운영과 비위에 이골이 난 팬들은 기업구단이 된다면 엉성한 운영과 비위들이 없어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주체자만 바뀌고 변하는 게 없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그런데 대전 시티즌의 모든 것이 바뀐다는 12월 16일 기사에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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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의 현 구단주인 대전 시장은 대전 시티즌의 기업 유치를 추진한 이래 중요한 것을 매번 외면했다. 콘소시엄 형태로 창단한 구단이 해체될 위기에 처하자 대전 시민의 성원을 모아 대전시에게 시티즌의 운영을 맡겼다. 그러나 시민구단으로 전환된 이래 역대 대전 시티즌 구단주들이 대전 시티즌을 방치해 망가졌음에도 돈만 먹는 애물단지 취급했고 팬들에겐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으니 기업에 매각해도 괜찮겠냐? 는 질문만 했을 뿐이다. 아니다. 먼저 자신들이 대전 시티즌을 망가뜨렸으며 올바르게 운영하지 못하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해야한다. 그리고 매각 후 대전광역시의 시장으로서 새로운 구단주에게 정치적 입김을 넣지 못하게 보호해줄 것을 약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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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반드시 답변해야 할 것도 있다. 이번 시즌 초에 시티즌의 정상화를 위해 선수단에 적지 않은 투자를 했고 과감한 스태프, 인사 영입까지 있었다. 그러나 감독교체 불과 몇 개월 만에 인사 고용 문제를 감수하면서 대전 시티즌의 매각이 급하게 이뤄진 배경이 궁금하다. 또한 대전 시티즌의 팬들은 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서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포괄한 계승을 보장하면 대전 시티즌 매각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하나금융지주는 유니폼 변경까지 발표하고 있다. 팬들의 의견을 대전 시장은 제대로 전달한 것인지 반드시 답변해야 할 것이다. 시민들이 믿고 맡긴 축구단을 애물단지 버리듯이 시민들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심지어 시민들의 의견마저 전달되지 않은 현재의 상황에 대해 반드시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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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따르면 현재 하나금융축구재단 이사장은 과거 9년 역사를 가진 프로축구팀 유니폼의 색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바꿔도 된다고 발언했던 전적이 있었다. 그리고 현 상황에 비춰보면 여전히 구단의 역사와 문화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나아가 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팀의 유니폼을 바꾼다는 것은 대전 팬들의 반감과 더불어 축구 특별시가 아닌 불모지에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대전 시티즌의 팬들은 대전 시티즌의 역사와 문화에 애정을 갖고 구단이 자생력을 갖고 선순환을 그리며 발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운영할 사람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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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11월 09일 대전 시티즌을 인수하여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축구단을 만들 것을 거듭 강조했다. 세계적인 축구단들 이름을 생각해보면 도시 이름이 먼저 떠오른다. 또한 연고지에서 인기 없는 축구팀이 세계적인 구단이 된 예를 찾아 볼 수 없다. 그만큼 축구에서 연고지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데, 내 고장 내가 자란 곳의 축구팀이란 것 외에도 팀이 가진 특색 있는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것이다. 역사와 문화는 하루 이틀 만에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고 거짓으로 역사와 문화를 만들 수 없다. 대전 시티즌은 20년 넘게 지켜온 역사와 문화가 있다. 대전 시티즌이 사용하는 자주색과 마스코트부터 대전 시티즌을 지나온 역대 선수들과 함께 K리그에 남긴 족적들이 있다. 대전 시티즌의 모든 문화와 역사를 수용하고 대전 시민들의 성원을 단단한 기반으로 삼아 더욱 커다란 구단이 되어 대전에 자리 잡는 꿈을 그려주길 원한다. 그러나 언론에서 말하는 하나금융지주는 대전 시티즌의 역사를 잇는다고 이야기하지만 그저 연고지와 기록상의 계승일 뿐 대전 시티즌의 정체성과 문화는 철저히 거부하고 있다. 이러한 인수는 대전 시티즌의 팬들은 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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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하나금융지주의 계약사항을 팬들을 알 방법이 없다. 대전시는 팬들과 시민의 대표로서 하나금융지주가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인정하고 이해시키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행하였는지 반드시 답변을 해야 한다. 팬들은 너무나도 큰 충격을 받았다. 하나금융지주는 기록만 날름 받고 다른 모든 걸 바꾸려는 현 사태에 대전시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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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는 현재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부정하고 없애려 하고 있다. 세계적인 거부인 만수르도 맨체스터 시티를 인수하면서 구단의 유니폼을 바꾸려 들지 않았다. 심지어 구단의 엠블럼마저도 과거 전통의 엠블럼으로 회귀하는 등 구단의 문화와 팬들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구단으로서 성공과 명성을 떨치고 있음을 현재 우리는 목격하고 있다. 대전 시티즌도 기업구단에서 시민구단으로 바뀌던 그때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그대로 흡수하였으며 유니폼 색깔도 변치 않았다. 심지어 대전시의 상징색과 시티즌의 상징색이 겹치지도 않는다. 현재 언론이 밝힌 하나금융지주의 운영방침은 팬들의 눈에는 대전이라는 연고지와 2001년 FA컵 우승과 2014년 K리그2 우승이라는 타이틀만 계승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절대 환영받을 수 없는 방법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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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는 연고지는 물론이요.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인수자를 진정으로 원한다. 현 상황은 대전 팬들과 시민을 대표하여 협상에 나선 대전시가 역할을 나태하게 수행한 것이고 하나금융지주는 팬들의 마음을 완전히 잘못 읽고 있다.

대전 팬들은 지금 사태를 참사로 인지하고 있으며 대전 시티즌을 애물단지에 울며 겨자 먹는 심정으로 취급하는 대전시와 하나금융지주를 강력히 규탄한다. 어째서 항상 연고지 팀을 응원하며 남아있는 팬들은 고통 받아야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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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는 대전시와 하나은행지주의 현 매각 상황을 강력히 규탄하며 대전 시티즌의 문화와 역사를 수용하고 본 성명서에 대한 성의있는 답변을 양측에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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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7일

대전 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



참조 링크 :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334452

이진우2019-12-24

대전시티즌이 없어지는데 무슨 역사를 계승하고 유니폼을 따라감? 연고지와 기록상의 계승뿐인게 싫으면 그냥 연고 이전하고 역사도 없애면 되겠네 ㅋㅋㅋ 그거 싫으면 연고랑 역사라도 남겨주는데 감사하고 따라갈 것이지 뭘 부들부들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FA컵 아챔도 안보내주는 리그컵 수준으로 취급하던 시절에 우승 한번 한거랑 2부리그 우승해서 승격한걸 누가 갖고 싶어함? 그냥 새로 만들어서 승승 장구하면 되지 그 전 역사보면 맨날 강등인데 그거 갖고 싶어 할거 같음?
그리고 대전시티즌 정상화 추진 위원회 하면 뭐함요? 대전시티즌 자체가 없어지는데ㅋㅋㅋㅋㅋ 하나은행은 여기 대답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외국에서도 자본이 구단 인수하면 자본주의 개입 반대한다 어쩐다 하는데 그런 애들임 ㅋㅋㅋㅋㅋ 그리고 하나은행 대표색상이 민트색인데 미쳤다고 자주색을 씀?ㅋㅋㅋㅋ 대가리 총 맞지 않은이상 돈은 돈대로 쓰고 자주색 쓸리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