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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극장골' 대전, 안양과 난타전 끝 3-3 무승부
작성자 : 관리자2020-06-27 | 조회 457



대전하나시티즌이 FC안양과 난타전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대전은 27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8라운드에서 안양과 3-3으로 비겼다. 승점 15점의 대전은 불안한 선두를 유지했다.


 


대전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김승섭과 안드레가 공격에 나섰다. 정희웅, 박진섭, 구본상, 이슬찬이 미드필드진에 섰고, 스리백은 이규로, 이지솔, 이웅희가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안드레와 바이오가 경기 초반부터 발을 맞춰갔다. 전반 4분 안드레가 힐킥으로 흘려준 공을 바이오가 오른발로 때렸지만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안드레의 움직임이 돋보였다. 전반 19분 안드레가 강한 전방 압박으로 커트한 공이 찬스로 연결됐고, 박진섭이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때린 슈팅이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계속해서 골문을 두드린 결과,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38분 프리킥 상황에서 구본상이 크로스한 공을 박진섭이 몸을 날려 헤더 슈팅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실점을 허용한 안양이 뒤늦게 반격했지만 대전이 집중력 높은 수비로 막아냈다. 전반 43분 상대의 일대일 찬스를 김진영의 빠른 판단으로 걷어내며 실점을 면했다.


 


전반 막판 대전에 불운이 찾아왔다. 주장 이웅희가 쓰러졌고, 의료진은 더 이상 뛰지 못한다는 사인을 보냈다.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채프만이 교체돼 들어왔다.


 


대전이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격해 나갔다. 후반 2분 바이오의 적극적인 공중볼 싸움을 통해 찬스가 왔고, 정희웅이 공을 잡아 각을 잡고 때린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안드레와 바이오 콤비가 하나를 만들었다. 후반 8분 바이오가 하프라인에서 공을 탈취한 뒤 전방으로 찔러준 공을 안드레가 잡아 돌파했고, 욕심내지 않고 옆으로 흘려준 공을 다시 바이오가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안양이 교체카드로 변화를 준 이후 경기 흐름은 급격히 바뀌었다. 후반 13분 실점을 내주더니, 후반 29분 코너킥 상황에서 또 다시 실점을 허용해 순식간에 동점이 됐다.


 


대전은 박용지를 투입해 빠른 스피드를 활용하려 했다. 하지만 3분 뒤 같은 위치 코너킥 상황에서 또 다시 실점을 내주며 경기는 뒤집어졌다.


 


대전은 후반 35분 바이오를 빼고 이정문을 투입하며 반격을 노렸다. 이정문의 장신을 활용하기 위해 최전방에 세웠고, 라인을 높게 올려 공격을 몰아붙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대전이 결국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44분 박용지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자, 이정문이 집중력 있는 슈팅으로 밀어 넣으며 스코어는 3-3이 됐다.


 


대전은 주어진 추가시간 4분 동안 계속해서 공격을 몰아쳤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결국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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