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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안드레 골' 대전하나시티즌, 안산에 2-0 승...2위 등극
작성자 : 관리자2020-07-12 | 조회 330



대전하나시티즌이 윤승원과 안드레의 골에 힘입어 안산그리너스FC를 잡고 2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12일 오후 7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0라운드에서 안산에 2-0으로 승리했다. 3경기 만에 승리한 대전은 승점 18점을 기록하며 10라운드를 치르지 않은 제주유나이티드(승점 17)와 부천FC(승점 16)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1위 수원FC와 격차는 1점이다.


 


대전은 3-4-3 포메이션을 꺼냈다. 공격에 박용지, 바이오, 안드레가 나섰고, 미드필더진에 정희웅, 조재철, 박진섭, 이슬찬이 포진됐다. 스리백은 이정문, 채프만, 이지솔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근배가 지켰다.


 


수중전으로 펼쳐진 경기였기에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경기를 펼쳤다. 대전도 수비 안정에 중점을 두고 조심스럽게 공격을 이어갔다. 주로 왼쪽 측면 박용지와 정희웅의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안산의 수비를 공략했다.


 


대전의 첫 슈팅이 어렵게 나왔다. 전반 29분 박용지의 패스를 조재철이 받은 뒤 빠르게 반대편으로 넘겼다. 공은 바이오에게 정확히 연결됐고, 왼발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아 잦은 파울이 나왔다. 세트피스 위기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데뷔전에 나선 김근배의 신들린 선방 속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에이스 안드레의 움직임은 전반 막판부터 살아났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가 공을 잡은 뒤 대각으로 드리블을 치며 달렸다. 수비수가 각을 좁혔지만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까지 지었다.


 


대전이 후반 초반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이슬찬의 정확한 크로스가 박용지에게 연결됐다. 박용지는 트래핑 후 슈팅할 각도를 찾았지만 타이밍을 놓쳤고, 옆으로 빼준 공을 바이오가 논스톱으로 때렸지만 이번에도 골키퍼에게 막혔다.


 


대전은 후반 9분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김세윤을 불러들여 공격에 변화를 줬다. 바로 찬스가 왔다. 후반 12분 아크 정면 다소 먼 거리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이지솔이 과감하게 때린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3분 뒤 코너킥 상황 박진섭의 헤더 슈팅은 방향이 다소 아쉬웠다.


 


골이 터질 듯 터지지 않았다. 후반 19분 김세윤이 조재철의 침투패스를 받아 과감한 슈팅을 때렸지만 공이 골대를 강타한 후 튕겨 나왔다. 후반 25분 정희웅이 왼쪽 측면을 집요하게 돌파한 뒤 슈팅한 공은 수비벽 맞고 굴절됐다.


 


대전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1분 박용지의 중거리 슈팅은 물론, 34분 채프만이 최전방까지 오버래핑해 슈팅한 공 모두 아쉽게 골문을 빗나갔다. 대전은 이후 박진섭을 불러들이고 윤승원을 투입하며 보다 공격적인 교체를 강행했다.


 


결국 대전의 골이 터졌다. 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발생했고, 윤승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대전은 후반 40분 채프만을 빼고 윤경보를 투입하며 수비를 손봤다.


 


대전이 추가시간 추가골까지 넣었다. 후반 48분 왼쪽 측면에서 박용지의 크로스를 윤승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흘러나온 공을 안드레가 왼발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대전의 2-0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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