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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수원FC에 1-4 패...선두 탈환 실패
작성자 : 관리자2020-07-19 | 조회 24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원FC에 패하며 선두 탈환의 기회를 놓쳤다.


 


대전은 1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1라운드에서 수원FC에 1-4로 패했다. 대전은 승점 18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바이오와 안드레가 투톱으로 나섰고, 박용지, 박진섭, 채프만, 김세윤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포백은 이슬찬, 이정문, 이지솔, 황재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주중 FA컵에서 120분간 혈투를 펼친 대전은 초반부터 힘이 없었다. 전반 11분 만에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예고했다.


 


초반 실점을 내준 대전이 곧바로 반격했다. 전반 14분 오른쪽 측면에서 안드레가 왼발로 감아 찬 크로스를 박용지가 헤더까지 연결했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 라인을 벗어났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이슬찬의 발리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대전은 안드레를 활용한 공격으로 조금씩 공격 빈도를 높여갔다. 안드레는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로 수원FC 수비를 흔들었다. 그 과정에서 찬스가 찾아왔다.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세윤의 크로스를 이정문이 정확히 머리에 맞혔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운이 없었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채프만이 핸드볼 파울을 범했다. 공중볼 다툼 상황에서 나온 의도치 않은 장면이었다. 결국 페널티킥 실점을 내주며 2골차로 끌려갔다.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세윤을 빼고 조재철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다. 조채철은 후반 9분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슈팅한 공이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 대전은 이후 정희웅을 투입해 더욱 측면의 속도를 높였다. 대신 황재훈이 벤치로 물러났다.


 


계속해서 두드리던 대전이 결국 만회골 찬스를 잡았다. 후반 26분 안드레가 박스 안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안드레가 직접 키커로 나섰다. 그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바이오가 흘러나온 공을 정확히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1골 따라갔다.


 


대전은 페널티킥 직전 이슬찬과 최재현을 교체하며 다시 한 번 측면에 힘을 실었다. 대전이 만회골 이후 더욱 라인을 올리며 상대를 압박했다.


 


그러나 라인을 너무 올린 탓에 상대에게 몇 차례 역습 기회를 내줬고, 후반 종료 직전 2골을 내리 실점하며 무너졌다. 결국 경기는 1-4 패배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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