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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 11호골' 대전하나시티즌, 경남에 2-3 역전패...2위 유지
작성자 : 관리자2020-08-08 | 조회 238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대전은 8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14라운드에서 2-3으로 패했다. 대전은 상대의 자책골과 안드레의 골로 2-0으로 앞서갔지만, 경남이 후반 백성동과 황일수, 고경민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승점 24점을 유지한 대전은 2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에서 안드레와 바이오가 투톱으로 나섰고, 김승섭, 박진섭, 이정문, 윤승원이 미드필드진에 포진됐다. 수비는 서영재, 황도연, 이지솔, 김지훈이 구축했고,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새로 합류한 에디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전 쏟아진 폭우로 그라운드 곳곳에 물이 고여 있었다. 초반 그라운드 상태에 적응하지 못한 대전은 공격을 풀어 가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대전의 공격은 주로 세트피스를 통해 이루어졌다.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지솔이 머리에 정확히 맞혔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대전이 조금씩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안드레는 과감한 드리블 돌파로 연이어 위험 지역에서 파울을 얻어냈다. 대전은 연이은 세트피스 찬스에서 결국 득점을 만들어냈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승섭이 올린 크로스를 이지솔이 머리로 돌렸다. 그의 머리를 떠난 슈팅은 룰의 몸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추가골도 이어졌다. 전반 32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이 어렵게 크로스를 올렸고, 안드레가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한 공이 골문 구석을 갈랐다. 대전의 공격은 전반 막판에도 끊이지 않았다. 전반 43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정문의 헤더 슈팅이 골문으로 정확히 향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후반 들어 상대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연이은 위기 상황을 넘긴 대전은 후반 17분 바이오를 불러들이고 이호빈을 투입해 공격 속도를 높였다. 그러나 흐름을 탄 상대의 공격을 멈출 수 없었고, 후반 20분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대전은 후반 22분 김승섭을 빼고 에디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에디뉴는 투입 4분 만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한 돌파를 선보이며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후반 31분엔느 박진섭 대신 박용지를 투입해 주춤한 공격에 힘을 불어넣었다.


 


후반 중반 이후 대전의 체력 저하가 눈에 띄게 보였다. 수중전으로 치러졌기에 체력 저하가 컸다. 결국 후반 35분 추가 실점을 내주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오프사이드가 의심됐지만 VAR은 대전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대전은 후반 추가시간 이정문이 때린 회심의 중거리 슈팅으로 승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러나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경기는 2-3 스코어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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