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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골' 대전하나시티즌, 서울이랜드에 1-2 석패
작성자 : 관리자2020-09-19 | 조회 163



대전하나시티즌이 서울이랜드FC와 홈경기에서 패했다. 


 


대전은 1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0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에 1-2로 패했다. 최근 2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한 대전은 승점 30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대전은 안드레와 바이오 카드를 모두 꺼냈다. 미드필드진에 정희웅, 채프만, 이호빈, 박인혁이 섰고, 포백은 서영재, 이정문, 황도연, 이슬찬이 구축했다. 골문은 김진영이 지켰다.


 


대전의 계획은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13분 공격 진영에서 경합하던 바이오가 갑자기 쓰러졌다. 의료진이 투입된 후 더 이상 뛰지 못한다는 사인을 보냈고 박용지가 대신 들어갔다.


 


다소 혼란스러운 틈을 타 대전이 공격했다. 전반 16분 박용지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아크 정면에서 반 박자 빠른 터닝 슈팅을 시도한 것이 상대 골키퍼의 손끝에 걸렸다.


 


전반 중반 분위기가 상대 쪽으로 넘어가자, 대전은 육탄 방어로 흐름을 끊어냈다. 전반 29분 노마크 상황에서 나온 상대의 슈팅을 안드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안드레의 헌신에 힘을 얻은 대전은 후반 34분 박인혁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후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이 선언돼 득점이 인정되지 않았다.


 


대전이 결정적 기회를 얻었다. 전반 36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지가 전방으로 찔러준 공이 박인혁에게 오픈 찬스를 만들었고, 안드레가 잡은 뒤 수비를 제치는 과정에서 파울에 걸려 넘어졌다. 좋은 위치 프리킥 상황에서 안드레가 골문 구석을 제대로 노린 슈팅이 강정묵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전반 43분 서영재의 크로스에 이은 박용지의 헤더 슈팅이 골문을 빗나가면서 또 다시 찬스를 놓쳤다.


 


후반에 먼저 기회를 잡은 쪽은 대전이었다. 후반 13분 왼쪽 측면에서 서영재가 정확히 올린 크로스를 박인혁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방향이 살짝 아쉬웠다. 14분 안드레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오른발로 슈팅한 공은 강도가 너무 약했다.


 


대전에 아쉬운 찬스가 반복됐다. 후반 27분 안드레가 가슴으로 밀어주고 박인혁이 오른쪽 측면에서 반대편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지만 방향이 너무 꺾였다. 대전이 찬스를 놓치는 사이 상대가 먼저 득점을 터뜨리며 앞서나갔다. 수비에서 집중력을 잠시 잃은 게 화근이었다.


 


실점을 허용한 대전은 후반 33분 안드레를 불러들이고 에디뉴를 넣으며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37분 박인혁과 박진섭을 교체하는 마지막 승부수를 띄었다.


 


대전은 막판까지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후반 42분 이정문이 머리로 떨어뜨린 공이 박용지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이 정확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전은 라인을 올려 더욱 공격을 몰아붙였다. 그러나 상대의 역습 하나에 다시 한 번 수비가 무너지면서 추가 실점을 내주고 말았다.


 


대전은 포기하지 않았다. 추가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이정문이 머리로 만회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시간은 대전을 기다려주지 않았고 경기는 1-2 스코어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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