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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정희웅 골' 대전, 안산 2-1 꺾고 연패 탈출...3위 수성
작성자 : 관리자2020-09-27 | 조회 247


대전하나시티즌이 안산그리너스에 올해 4전 전승을 기록했다. 확실한 안산 킬러를 과시한 대전이 2연패를 탈출했다.

대전은 27일 오후 1시 30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에서 안산을 2-1로 제압했다. 후반 21분 코너킥 상황에서 박인혁이 최재현의 슈팅을 밀어넣어 선제골을 넣은 대전은 후반 39분 정희웅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3경기 만에 승리하며 승점 33으로 3위를 수성했다.

대전은 안산에 강하다. 올해 K리그2와 FA컵을 통해 세 차례 만나 모두 이겼고 지난해 성적까지 포함하면 안산전 무패가 5경기째 이어지고 있었다. 감독 교체 이후 흔들리던 대전이 이날 경기서 자신감을 가질 만한 요소였다.

대전은 선발에 변화를 크게 줬다. 직전 서울 이랜드전과 비교해 5명이 새롭게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드레를 중심으로 서영재, 박인혁이 스리톱에 선 4-3-3으로 나섰다. 허리에선 정희웅, 박진섭, 조재철이 호흡을 맞췄고, 최재현, 이정문, 이웅희, 이슬찬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김근배가 꼈다.

전반 중반까지 흐름은 홈팀이 가져갔지만, 대전의 수비는 안산에 슈팅 하나 내주지 않는 단단함을 보였다. 대전은 침착하게 경기하면서 역습으로 슈팅 시도를 늘려나갔다. 전반 8분 안드레의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연 대전은 26분 박인혁도 슈팅에 가세하며 안산 골문을 노렸다. 대전은 전반 45분 박인혁이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기회를 엿보던 대전이 후반 21분 영의 균형을 깼다. 조재철이 길게 연결한 코너킥을 최재현이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고 문전에서 박인혁이 센스있게 방향을 바꿨다. 당초 부심은 박인혁의 오프사이드를 선언했으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온사이드가 인정돼 결승골이 됐다.

대전은 김세윤, 박용지를 교체카드로 활용하면서 밸런스 유지에 신경썼고 후반 36분 박용지의 로빙패스를 받은 정희웅이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정희웅은 침착하게 성공하면서 2-0으로 달아났다.

대전은 후반 막판까지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이면서 계속해서 안산을 상대로 공격을 펼쳤다. 종료 직전 상대의 거센 저항에 실점을 내주긴 했지만 결과를 바꾸진 못했다. 이번 경기 역시 대전의 2-1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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