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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봅시다.
작성자 : 허수린2020-10-11 | 조회 737
이제 딱 4경기 + 플옵만 남은 상황에서
비난하고 아쉬워한들 달라지겠냐마는
플옵도 못가면 실패한 시즌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셔야 할겁니다.
첫 해 버프로 엄청난 투자가 있을 때도 못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승격을 할지 팬으로서 기대할 명분도 없을 거 같아요.
K리그를 넘어 아시아에서 강팀이 되고 싶다면서요.
그래서 FA컵도 과감하게 도전했고.
근데 현실과 갭이 너무 큰 허상일 뿐인가요?
내가 뛰는 팀이 곧 자신의 커리어이고 현재인데
밖에서 조롱받고 비판받아도 아무렇지 않나요?
기업구단 대전이 흔들릴 때 서울 이랜드 꼴 날것 같다는 말 많이들었는데 너무 자존심 상하는 말이고 듣기 싫습니다.
우리가 역사도 훨씬 오래됬고 1부 경험도 있고 fa컵 우승에 
지역 유일 팀인데다가 레전드 이름만 대도 비교할 수 없는 과거인데...
강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게 강한거라고
자존심을 걸고 싸워주세요.
끝까지 투지있게 간절하게 도전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포기하는 대신
해 볼때까지 해봅시다. 화이팅..!



 

이제연2020-10-11

아직도 그런 기대를...
그런 기대는 접으시고 구단과 허정무 이사장을 질책하고 경질할 시기입니다.
그래야 내년 시즌에 그나마 희망이 있습니다.

허수린2020-10-11

이제연님//존중하고 이해합니다. 그래도 몇 경기 남지도 않았는데 이제와서 질책하고 경질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시즌 끝나고도 시간 깁니다. 그때가서 쳐낼사람들 쳐내고 뭘 바꾸더라도. 끝나지도 않았는데 있던 기회 날리고 무기력하게 미리 포기하는 근성이라면 평생 승격 못합니다.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버텨야죠. 어차피 안될거 포기하지 않는 모습만이라도 기대하는 제가 바보같다면..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올 해도 안되는데 무슨 내년엔 무슨 근거로.. 허정무님보다 더 안좋은 사람 오면 중간에 다 때려치우려나.

이제연2020-10-11

올해 운영을 너무 못했기 때문에 그걸 거울삼아 지금이라도 다 엎어버리고 내년을 기약하자는겁니다.
만약 올해 어찌어찌해서 승격갔다?
그럼 올해같은 구단운영 또 나옵니다. 만약 구단이 올해 승격의지가 있었다면 전력강화실장을 맡은지 한달밖에 안된 사람을 감독으로 선임하는게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이건 이미 언론에서도 나온 지적입니다.조민국감독이 그렇다고 좋은 능력의 감독입니까? 이미 울산에서 실패한 감독으로 낙인찍혔습니다. 팬들도 그부분에 대해서 화를 내는거구요.
올해 확실한 승격의지를 보여주는 인사를 감행하던지 아님 올해 포기하고 내년을 위한 포석을 지금부터 보여주던지 해야하는데 허정무 이사장은 그런걸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인맥으로 감독 자리 하나줬을뿐...조민국감독도 감독싫다고 했는데 허정무 이사장이 감독으로 밀어부쳤습니다. 시즌중 황선홍감독와의 트러블도 문제지요. 경기중에 라커룸들어와서 팀에 관여한다는게 문제가 되었지요. 그래서 황선홍 감독이 인터뷰중에 자기가 맡은 일만 해달라고 하소연 하기도 했구요. 이게 정상입니까? 구단에서도 이런상황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다른 이사장을 알아봐야 하는것도 이유지요.

허수린2020-10-11

이제연/
1. 제가 말하는 건 지금 운영 비정상인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비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승격이 중요하지 바로잡는게 중요하냐? 라고 말하는거 아니에요.
모든 일에 때가 있듯 눈앞에 보이는 시즌부터 끝내고 내년을 생각하는게 순서잖아요.
지금 상황이 이런데 올해 잘해봤자 뭔 소용이냐 하면 할 말 없어요.
그럼 어차피 꼴등해도 K2인데 뭐하러 200억써서 승격할려고 출발했을까요
플레이오프권이라는 마지막 농사까지 온 이상. 50프로라도 얻었으면 좋겠고 하나라도 손에 쥐고 끝내는게 낫지
잘못된 운영+플옵도 못가는 졸전으로 내다버린 200억으로 끝내면 지속적인 많은 투자를 기대하기도 어렵고
좋은 지도자를 데려올 명분이 뭐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2. 그리고 실례지만 잘못알고 계신 부분이 있는거 같은데..
전력강화실장의 감독겸임이 승격의지에 대한 포기 라고 보기어려운 이유가, 짧은 시간안에 감독을 물색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내년까지 바라볼 적합한 후보군을 추려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들었어요(그럴수 밖에 없는게 올해 정식감독을 뽑으면 최소 내년까지 써야되는데 6개월짜리 땜빵을 괜찮은 지도자가 이런 운영속에서 맡으려고 하겠어요? 그러니까 할수없이 내부인사로 올려쓰고 시즌 끝나고 휴식기때 길게 보고 감독구해야죠. 시즌 도중에 1년이상 길게 볼 감독을 구한다? 짧은 시간에 결정내리기 힘드니까 시간이 없어서 못한거에요)
3. 올해 승격을 해도 바꿀건 바꾸고 잘못된건 지적해야되요.
그래도 시즌 다 끝나고 해도 되는데 지금 리빌딩 할수도 없구요(선수들 경기해야되는데)
리빌딩이 그렇게 쉬운것도 아니고 좋은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아무것도 없는 팀에 오려고 하지는 않을거에요.
하나라도 명분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성적이 된다고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유지된다는 걱정은 굳이 안하셔도 될겁니다.
그 사람들이 잘못한 증거가 있고 지금같은 경기력으론 어차피 승격해도 1부에서 못버텨요.
바꿀땐 바꾸더라도 지금은 리빌딩 할 때가 아니에요

김준오2020-10-12

저도 끝까지 해보자는 말에 적극 동감합니다. 비록 지금은 5위로 처졌지만 아직 플옵이 좌절된것도 아니고 서울이랜드와의 격차는 겨우 1점 차입니다. 그리고 제가 일희일비 해봤자 달라지는 건 1도 없다는 걸 알기에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열응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