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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혁 해트트릭’ 대전하나시티즌, 부천 4-1 완파...2위 도약!
작성자 : 관리자2021-05-24 | 조회 531

박인혁의 해트트릭과 이웅희의 환상적인 추가골.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에 완승을 거두며 5경기 무승에서 탈출했고, 단숨에 2위로 도약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5월 2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5경기 무승에서 탈출하며 승점 21점을 기록했고, 2위로 올라섰다.


2위 도약을 노리는 대전이 3-5-2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파투와 박인혁이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서영재, 이현식, 박진섭, 알리바예프, 이종현이 구축했다. 3백은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교체 명단에는 바이오, 신상은, 이진현, 에디뉴, 이규로, 구본상, 이준서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대전이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8분 이현식의 패스를 박진섭이 받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의 발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로 나선 박인혁이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부천의 날카로운 역습에 위기를 넘긴 대전이 추가골까지 뽑아냈다. 전반 27분 파투가 열어준 볼을 이종현이 받아 크로스를 올렸고, 박인혁이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대전이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전반 33분 중원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폭발적인 스피드로 수비수 3명을 제치며 침투했고,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대전의 공세는 계속됐다. 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파투의 패스를 받은 박인혁이 단독 찬스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막혔고, 이어진 파투의 슈팅은 벗어났다. 공세를 퍼붓던 대전이 추가골까지 터뜨렸다. 이번에는 ‘대전의 아들’ 이웅희였다. 전반 추가시간 파투가 연결한 볼을 이웅희가 컨트롤한 후 환상적인 시저스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초반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내준 대전이 후반 17분 알리바예프를 대신해 구본상을 투입하며 중원에 기동성을 더했다. 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이현식의 패스를 받은 파투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천의 수비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후 대전은 후반 24분 파투를 빼고 바이오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대전이 역습으로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9분 이현식의 결정적인 패스를 바이오가 받아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위력이 약했다. 이후 대전은 후반 32분 박인혁을 대신해 이진현을 투입해 중원을 강화했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결국 승자는 대전이었다.


4-1 완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의 이민성 감독은 “부천을 맞아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절실함이 보였기 때문에 성과가 나왔다. 다만 무실점을 하지 못했는데, 실점에 대해서는 개선점이 필요하다. 나머지는 선수들이 잘해줬기 때문에 분위기를 이어가고 싶다.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다. 4골을 넣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