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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극적 PK골’ 대전하나시티즌, 부천과 1-1 무...홈 5G 무패!
작성자 : 운영자2021-10-05 | 조회 155


‘마사 극적 PK골’ 대전하나시티즌, 부천과 1-1 무...홈 5G 무패!

극적인 승부였다. 대전이 후반 추가시간 터진 마사의 동점골에 힘입어 홈 5경기 무패(4승 1무)를 이어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0월 3일 오후 4시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2라운드에서 부천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홈 5경기 무패를 이어갔고, 승점 48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다.

2위 안양을 추격하는 대전이 총력전을 펼쳤다. 3-4-3 포메이션에서 김승섭, 박인혁, 공민현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중원은 서영재, 알리바예프, 이진현, 이종현이 구축했다. 3백은 김민덕, 박진섭, 이지솔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교체 명단에는 박주원, 이웅희, 마사, 바이오, 원기종, 이현식, 신상은이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대전이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8분 서영재의 코너킥이 혼전 상황에서 흘렀고, 알리바예프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전반 13분에는 후방에서 연결된 볼을 박인혁이 감각적으로 내줬고, 쇄도하던 이진현이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대전이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다. 전반 16분 측면에서 공을 잡은 박인혁이 중앙으로 침투해 왼발로 날카롭게 감았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3번의 찬스를 살리지 못한 대전이 부천의 역습에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허용했다.

선제골 이후 흐름을 내준 대전이 후반 시작과 함께 마사를 투입했고, 후반 17분에는 이현식 카드까지 사용했다. 이때부터 대전이 조금씩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3분 서영재의 크로스가 골키퍼 맞고 흘렀고, 이것을 이종현이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이후 대전은 후반 27분 바이오까지 투입하며 최전방을 강화했다.

대전이 공세를 펼쳤다. 후반 34분 이지솔이 하프 라인 부근에서 기습적인 장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겼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서영재의 얼리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바이오가 논스톱으로 연결했지만 빗맞았다.

대전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막판 마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박진섭의 슈팅이 막혔으나 최철원 골키퍼가 골라인을 미리 넘어 파울이 선언됐다. 이후 키커를 바꿔 마사가 처리했고,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결국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막판에 PK를 넣고 비긴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 그래도 지지 않았고, 마지막에 뒤집어 승점 1점을 따낸 것은 긍정적이다.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아쉬운 무승부였지만 한밭종합운동장에서 패배가 없는 것은 긍정적이다. 특히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담은 레트로 유니폼을 입은 경기에서 2승 2무로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것도 주목해야 한다. 특히 이번 부천전에서는 선수들이 먼저 레트로 유니폼을 입겠다고 구단에 요청했고, 좋은 기운을 받고자 하는 간절함이 있었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한밭에서 무패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기운이 좋다. 레트로 유니폼은 친근감도 있고 좋다. 구단에서 흔쾌히 허락해주셨다. 남은 경기에서도 홈에서는 다 입고 싶다”며 한밭과 레트로 유니폼의 좋은 기운을 이어가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