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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골’ 대전하나시티즌, 안양에 3-1 역전승...승강 PO 진출!
작성자 : 관리자2021-11-07 | 조회 281

가장 중요한 순간에 바이오의 두 방이 터졌다. 대전이 안양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7일 오후 2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플레이오프에서 FC안양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K리그1 11위 팀과 격돌한다.


대전의 입장에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였다. 이에 이민성 감독은 공격적인 4-1-2-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투, 원기종, 공민현이 공격진에서 호흡을 맞췄고, 마사, 박진섭, 이현식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서영재, 이웅희, 이지솔, 이종현이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교체 명단에는 바이오, 김승섭, 김민덕, 임은수, 이진현, 변준수, 이준서가 이름을 올렸다.


대전이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줬다. 그러나 대전은 흔들리지 않았고, 공민현, 파투, 마사, 원기종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24분 우측면 파투의 프리킥을 이웅희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결국 대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2분 원기종이 측면에서 내준 볼을 박진섭이 강력한 논스톱 슈팅으로 가져갔고, 이것이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면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양 팀이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1로 끝이 났다.


한 골이 더 필요했던 대전이 후반 7분 김승섭, 후반 17분 바이오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 승부수가 통했다. 후반 25분 측면에서 연결된 볼을 이현식이 감각적으로 내줬고, 문전에 있던 바이오가 정교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계속해서 찬스를 잡았다. 후반 30분 원기종이 반대로 열어준 볼을 바이오가 잡아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정민기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이어 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바이오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이후 후반 36분 대전은 김민덕을 투입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대전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후반 41분 측면에서 연결된 패스를 바이오가 잡아 반대편을 보고 때렸고, 이것이 골문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대전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먼저 승리할 수 있어서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저희가 원하는 플레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플랜B를 준비했고, 맞아 떨어졌다. 선수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두 경기 남아 있으니 모든 것을 걸고 싸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민성 감독은 일단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이다.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 휴식 후에 준비를 해야 한다. 1부 팀과 대결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완할 것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저희에게 선택권은 없다. 어떤 팀을 만나더라도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한다. 누구를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며 최선을 다해 승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