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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섭 결승골’ 대전하나시티즌, 전남 원정서 1-0 승…4위 도약
작성자 : 운영자2022-04-06 | 조회 271


대전하나시티즌이 수적 우세 속에 김승섭의 결승골로 전남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대전하나시티즌은 5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9라운드에서 전남 드래곤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12점으로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원기종, 김승섭이 투톱으로 나섰고 김선호, 김영욱, 마사, 임덕근, 김민덕이 중원을 구성했다. 3백은 변준수, 권한진, 조유민이 호흡을 맞췄고 골키퍼 장갑은 이창근이 꼈다. 대기 명단에는 송창석, 포파, 김인균, 이현식, 임은수, 민준영, 정산이 포함됐다.

전반 초반 대전이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승섭이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대전이 수적 우세를 점했다. 전반 22분 상대 미드필더 이후권이 김선호를 향해 거친 태클을 시도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곧바로 김영욱의 날카로운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살짝 스쳐갔다.

대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임덕근이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살짝 밀어준 공을 마사가 감각적인 턴 동작으로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전반 막판 대전의 결정적인 슈팅이 나왔다. 전반 45분 김승섭의 패스를 받은 마사가 반 박자 빠른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손에 걸렸다.

대전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김영욱을 대신해 이현식을 투입했다. 이어 이민성 감독은 빠르게 두 번째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4분 권한진을 대신해 김인균을 투입하며 공격에 기동성을 더했다.  대전의 좋은 슈팅이 나왔다. 후반 17분 이현식이 좌측에서 올라온 땅볼 크로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4분 김인균의 패스를 받은 김승섭이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김승섭의 시즌 1호 골. 대전은 확실하게 승기를 잡기 위해 후반 31분 원기종을 빼고 송창석을 투입했다. 이어 대전은 후반 35분 임덕근을 대신해 임은수까지 출전시키며 총력전을 펼쳤다.

대전이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6분 코너킥을 짧게 전개한 뒤 마사가 우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받은 조유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직전 상황에서 파울이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대전은 끝까지 1-0 스코어를 지켜내며 승점 3점을 가져오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