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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차세대 공격수’를 꿈꾸는 ‘특급신인’ 신상은
작성자 : 운영자2021-03-19 | 조회 191


지난 3월 7일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개막전, 올해 입단한 신인 공격수 신상은이 교체 투입되어 2021시즌 대전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한 신상은은 부천FC-부산아이파크-김천상무 3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2021시즌, 신상은은 개막전 “깜짝 신인”에서 대전의 공격을 이끌 “차세대 공격수”로 성장을 꿈꾸고 있다.



- 이하 일문 일답 -


1. 부천FC와의 K리그2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는데 당시 소감은?
이렇게 빨리 데뷔할 것이라곤 예상치 못했는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셔서 개막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수 있었다. 당시에는 내가 투입되어서 어떤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보다 그냥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프로 데뷔전은 평생에 한 번뿐인 순간이지 않은가, 정말 뜻깊었다.


2.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승리의 발판을 만드는 중요한 득점이었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0-0 동점 상황에서 우리 팀에 득점 찬스가 왔는데 (안)상민이 형 자세를 보니 골문으로 찰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세컨볼을 노려야겠다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운이 좋게 골키퍼를 맞고 튀어나온 공이 내쪽으로 와서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3. 당시의 소감은?
아무 생각도 안 나고 마냥 좋았다. 프로에서 첫 득점을 올린 것도 물론 기뻤지만 우리 팀이 앞서 나가는 첫 득점을 만들 수 있어 매우 기뻤다.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한 만큼 개막전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그 점이 가장 좋았다.


4. 개막전부터 교체로 3경기 연속 출장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 출전의 욕심도 날 것 같은데
선발로 경기에 뛰게 된다면 분명 영광스럽고 기쁜 일이다. 하지만 아직은 선발 출전에 대한 욕심보단 주어진 시간 동안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이를 통해 점점 출장 시간을 늘려나가는 것이 우선이다. 지금은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노력하다 보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다.


5.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기 위해서 개인적으로 보강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빠른 스피드와 이를 활용한 침투와 돌파가 나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포스트 플레이는 아직 부족한 점이 있다. 코칭스태프와 바이오처럼 포스트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을 통해 보고 배우며 보강해 나갈 것이다.


6. 성균관대 재학 시절,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여러 대회에 준우승, 우승 등을 기록했는데 대학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1학년 때였는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내가 실축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당시에 매우 아쉬웠는데 이듬해 같은 대회에서 우리 팀이 우승을 만들어 냈다. 그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며 모든 상황에서 완벽할 순 없겠지만 플레이 하나하나에 더욱 신중해야겠다는 마음을 더욱 강하게 갖는 계기가 되었다.



7. ‘대학축구 최고의 원더골’로 포털을 장식하고 있는 득점의 주인공인데, 당시 상황은?
(관련 영상 링크: https://sports.daum.net/video/403646918)
지금도 인터넷에 ‘대학축구 최고의 원더골’을 치면 당시 영상이 나온다. 축구 선수로 당연히 매우 뿌듯하다. 2019년 U리그 왕중왕전 32강 대구대와의 경기였는데 훈련할 때, 비슷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연습하곤 했다. 같은 상황이 경기 때 나와 나도 모르게 반사적으로 몸이 나갔는데 골로 연결됐다. 사실 멋있게 슈팅하는 것을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시도를 하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이제는 프로 무대에서 원더골을 기록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8. 대학 시절과 프로 무대는 어떤 점이 가장 다른가?
대학교 때와 가장 다른 점은 작은 실수가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수를 줄여야 하는 것은 대학교 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프로에서는 그런 부분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성적과 결과로 보여줘야 하는 곳이다 보니 작은 실수가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줄이는 것이 앞으로 나의 과제라고 생각한다.


9. 대전의 동계 전지훈련이 매우 혹독했다고 하는데 어땠는지?
축구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이제 정말 한계다. 더 이상은 못하겠다.’라고 생각될 때 훈련이 끝났다. 당시에는 마냥 힘들기만 했는데 그때 훈련이 지금 많은 도움이 된다. 그때 워낙 많이 뛰어서 지금은 당연하게 뛰게 되고 하게 된다. 왜 그렇게 혹독하게 훈련했는지 지금은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10. 이민성 감독은 어떤 스타일인가?
경기장안에서는 정말 무섭고 엄격하다. 그러나 훈련장 밖에서는 선수들에게 최대한 편하게 하려고 노력하신다. 말도 먼저 걸어주시고 장난도 치시면서 소통하려고 하신다. 그런 면에서 선수들이 더욱 믿고 따르게 되는 것 같다.


11.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되고 싶은가?
코칭스태프, 선수들, 그리고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우리 팀에 (이)웅희 형처럼 K리그에서, 팀에서 사랑받는 선수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다.


12. 올 시즌 목표는?
사실 처음 팀에 왔을 때는 7경기 이상 출전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미 3경기에 출전했으니 목표를 조금 높여도 좋을 것 같다. 일단, 이번 시즌 10경기 이상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이며 6개 이상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싶다.


13. 대전 팬들이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주변의 반응은 어떤지,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저는 댓글이나 이런 걸 많이 보진 않는데 가족들이 많이 이야기를 해준다. 특히 동생이 두 명 있는데 관심이 아주 많다. 가족들뿐 아니라 예전 동료들이나 후배들도 연락이 많이 온다. 더 자랑스러운 형, 동료, 선배가 되기 위해 내가 많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또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매우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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