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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골’ 대전하나시티즌, 부산 원정에서 1-1 무승부...3위 유지
작성자 : 관리자2021-09-04 | 조회 127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산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4일 오후 1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28라운드에서 부산 아이파크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대전은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승리가 절실한 대전이 총력전을 펼쳤고,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승섭, 바이오, 공민현이 공격진에 나섰고, 서영재, 이진현, 마사, 이종현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3백은 이웅희, 박진섭, 이지솔이 지켰고,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교체 명단에는 파투, 원기종, 임은수, 전병관, 알리바예프, 김민덕, 이준서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초반 김동준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위기를 넘긴 대전이 찬스를 잡았다. 전반 13분 바이오, 전반 16분 김승섭이 연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대전이 계속해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서영재가 올려준 볼을 이지솔이 머리로 방향을 바꿨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 중반이후 대전이 확실하게 주도권을 되찾았다. 전반 28분 서영재의 코너킥을 박진섭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전반 32분에는 서영재의 프리킥을 공민현이 감각적인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안준수에게 잡혔다. 대전의 역습이 빛났다.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김승섭의 패스를 서영재가 받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안준수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에도 대전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4분 스로인을 받은 바이오가 문전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망 옆을 때렸다.결국 대전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이종현이 먼 거리에서 크로스를 올려줬고, 이것을 박진섭이 깔끔하게 트래핑한 후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14분 측면에서 올라온 볼을 바이오가 잡아 터닝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안준수에게 잡혔다. 기세를 잡은 대전은 후반 18분 파투, 후반 29분 임은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대전은 후반 32분 안병준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전이 승부수를 띄었다. 후반 37분 원기종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대전이 곧바로 찬스를 만들었다. 후반 39분 바이오가 내준 볼을 원기종이 잡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살짝 벗어났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바이오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이 났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원하던 플레이가 잘 이뤄졌다. 찬스를 잘 살렸다면 승점 3점을 가져갈 수 있었는데, 추가골이 안 나왔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면서 승격에 대해 압박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 정도 압박을 받지 않으면 프로 자질이 없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충분히 이겨낼 거로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부천, 부산 원정에서 11패의 성적을 거둔 대전은 다시 홈으로 돌아가 913() 오후 7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