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MATCH  >  리뷰

‘홈 7G 무패’ 대전하나시티즌, 안양 3-1 제압...2위 희망 살렸다!
작성자 : 관리자2021-10-23 | 조회 102

2위 희망을 살렸다. 대전이 안방에서 안양을 완벽하게 제압하며 홈 7경기 무패를 이어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3일 오후 130분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5라운드에서 FC안양에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홈 7경기 무패(61)를 질주했고, 승점 58점이 되며 2위 안양(승점 59)와 승점차를 1점으로 좁혔다.


극적인 뒤집기를 노리는 대전이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파투, 원기종, 공민현이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서영재, 마사, 이현식, 이종현이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이웅희, 박진섭, 이지솔, 골문은 김동준이 지켰다. 교체 명단에는 김승섭, 바이오, 김민덕, 신상은, 이진현, 알리바예프, 이준서가 이름을 올렸다.


이른 시간 대전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3분 마사의 침투 패스가 전방으로 파고드는 파투에게 연결했다. 볼을 잡은 파투가 닐손주니어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주심은 온필드 리뷰 이후 대전의 페널티킥(PK)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마사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대전이 앞서갔다.


이후 안양의 반격이 거셌지만 대전이 수비 라인을 내려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공격에서는 공민현, 원기종, 파투를 중심으로 빠른 역습을 시도하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추가골이 나오지는 않았다.


후반전 돌입과 함께 대전이 격차를 더욱 벌렸다. 후반 1분 전방으로 투입된 롱볼을 공민현이 지켜내며 대전의 공격이 이어졌다. 상대 수비 옆으로 흘린 패스가 이현식에게 연결됐고, 골문 구석을 노린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대전이 추가 득점을 터뜨렸다.


골잔치가 벌어졌다. 후반 9분 안양 지역 코너 플래그 부근에서 파투가 중앙에 위치한 마사에게 연결했다. 마사는 우측 포스트를 노린 정교한 슈팅을 시도했고, 정민기가 몸을 날려봤지만 끝내 막아내지 못하며 3번째 득점이 됐다.


3-0 리드를 잡은 대전이 후반 15분 파투를 대신해 김승섭을 투입하며 팀 공격에 에너지를 더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안양에게 한 골을 내주며 두 골차가 됐다. 설상가상으로 대전에 부상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25분 이지솔이 부상을 입었고, 김민덕이 급하게 투입됐다.


안양의 공세가 이어졌지만 대전의 수비는 안정적이었다. 대전은 박진섭, 이웅희, 김민덕을 중심으로 안양의 공세를 잘 막아냈고, 후반 38분에는 바이오까지 투입하며 높이를 강화했다. 결국 승자는 대전이었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1주일 동안 안양전을 준비하며 선수들이 많이 노력했다. 너무 잘 따라와줬고, 힘든 고비였지만 본인들이 제일 잘할 수 있는 플레이로 인해 득점을 했다. 이 기세를 몰아서 플레이오프까지, 나아가 승격까지 하는 것이 목표다며 승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