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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균 극장골’ 대전하나시티즌, 김포와 4-4 무…홈 14G 연속 무패!
작성자 : 운영자2022-05-13 | 조회 85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인균의 골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 무패 기록도 14경기로 이어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9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에서 김포FC와 4-4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22점으로 3위를 유지했다.

이날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포파, 김승섭이 포진했고 민준영, 이진현, 임은수, 배준호, 김영욱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변준수, 김민덕, 조유민이 구성했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정산, 이종현, 마사, 이현식, 김인균, 원기종, 레안드로가 포함됐다.

대전이 전반 중반부터 기지개를 펴기 시작했다. 초반 선제골을 내줬지만 이진현, 배준호를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위협적인 장면도 만들었다. 전반 24분 포파가 집중력을 발휘해 상대로부터 공을 뺏어냈다. 이후 김영욱이 시도한 크로스를 민준영이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대전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30분 김승섭이 민준영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라인 부근에서 예리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대전이 기세를 끌어올렸다. 전반 37분 이진현이 내준 공을 김승섭이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대전은 전반 40분 추가 실점을 내줬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 45분 김승섭이 포파의 패스를 받아 그대로 문전으로 쇄도하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결국 대전이 재차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1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욱이 올려준 크로스를 조유민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기세를 가져온 대전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배준호를 대신해 마사가 투입됐다. 하지만 이민성 감독은 후반 14분 추가 실점 직후 승부수를 띄웠다. 김승섭, 포파, 이진현을 빼고 레안드로, 원기종, 이현식을 모두 투입했다. 두 골 차로 뒤진 대전의 마지막 교체 카드를 김인균이었다.

후반 중반 이후 대전이 집중력을 발휘해 김포를 추격하기 시작했다. 후반 32분 민준영의 크로스가 상대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마사가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김인균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지지 않아 다행인 경기다. 예상했던 대로 2주 공백으로 인해 경기력에 문제가 있었다. 수비수들이 갑작스럽게 무너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은 수정을 해야 한다. 승점 3점을 가져오지 못했지만 1점이라도 가져와 다행이다. 경남FC전을 잘 준비해 다시 선두권 추격을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