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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 부천 원정서 0-2 패…2위 유지
작성자 : 운영자2022-07-05 | 조회 144


대전하나시티즌이 부천 원정에서 패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일 오후 6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4라운드에서 부천FC1995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승점 38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부천, FC안양의 승점 1점 차 추격을 받게 됐다. 

이날 대전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윌리안이 포진했고 김승섭, 마사, 레안드로가 뒤를 받쳤다. 중원에는 이진현, 임덕근이 호흡을 맞췄고 민준영, 김재우, 조유민, 이종현이 4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송창석, 원기종, 김인균, 이현식, 김영욱, 임은수, 정산이 포함됐다. 

전반 초반 대전이 좋은 기회를 잡았다. 전반 13분 마사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윌리안이 잡아 감각적인 스루 패스를 시도했다. 이를 마사가 슈팅까지 연결하는 데 성공했지만 상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30분 민준영이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대전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5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드는 김승섭에게 패스가 연결됐다. 김승섭이 상대 골키퍼 맞고 흐른 공을 지켜낸 뒤 중앙에 있는 윌리안에게 패스를 건넸다. 하지만 윌리안이 슈팅하기 직전 상대 수비수가 차단했다. 이어 전반 39분 이종현이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가 윌리안에게 연결됐지만 슈팅은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이민성 감독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마사, 임덕근을 빼고 송창석, 이현식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나섰다. 이어 대전은 후반 11분 이진현을 대신해 임은수를 투입했다. 대전의 좋은 수비가 나왔다. 후반 19분 상대의 측면 공격이 이어졌지만 이를 임은수가 멋진 슬라이딩 태클로 걷어냈다. 

대전이 승부수를 띄웠다. 후반 22분 윌리안, 김승섭이 빠지고 원기종, 김인균이 들어왔다. 대전의 좋은 기회가 무산됐다. 후반 26분 프리킥 상황에서 민준영이 올려준 크로스를 조유민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결국 대전은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0-2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경기 자체에서 완패했다. 주중 경기를 준비하는 게 최우선이다. 제가 부족해서 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