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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보인다!’ 대전하나시티즌, 안양 원정서 1-0 승…이진현 결승골
작성자 : 운영자2022-09-22 | 조회 84


대전하나시티즌이 이진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1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안양에 1-0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대전은 35경기 17승 10무 8패로 리그 3위(승점61)에 위치했다.
 
이날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김승섭, 카이저, 김인균이 포진했고 주세종, 이현식, 이진현이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민준영, 권한진, 김재우, 김민덕이 짝을 이뤘고, 이창근이 골문을 지켰다. 대기 명단에는 윌리안, 신상은, 레안드로, 공민현, 임덕근, 임은수, 이준서가 포함됐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대전이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3분 이진현이 밀어준 공을 김인균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 박자 빠른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로 향했다. 대전이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27분 주세종이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이민성 감독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변화를 줬다. 카이저를 대신해 공민현이 투입됐다. 곧바로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분 우측면에서 스로인으로 공격이 시작됐다. 공민현이 이를 감각적으로 흘려줬고, 이진현이 그대로 공을 몰고 쇄도했다. 이진현의 낮은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 맞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대전이 다시 한번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9분 민준영, 김승섭을 대신해 레안드로, 신상은이 동시에 들어왔다. 대전이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18분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이진현이 직접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대전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후반 30분 주세종을 빼고 임덕근을 출전시켰다. 

대전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32분 공민현이 전방 압박을 통해 뺏어낸 공을 임덕근이 받아 침투 패스를 찔러줬다. 이를 레안드로가 잡은 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았지만 슈팅이 다소 약했다. 대전은 후반 42분 김인균을 대신해 임은수를 투입하며 수비를 강화했다. 결국 대전은 이진현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안양을 제압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선수들이 투지를 발휘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힘겨운 원정 3연전을 치렀는데, 잘 마무리한 것 같다. 골을 넣은 뒤에도 물러서지 않고 전방에 압박하려는 플레이가 잘 됐다. 훈련 때 연습했던 부분인데 선수들이 잘 이행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