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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화력’ 대전하나시티즌, 2차전서 김천 4-0 완파…8년 만의 승격!
작성자 : 운영자2022-10-31 | 조회 495


대전하나시티즌이 엄청난 화력을 내뿜으며 김천 원정을 승리로 장식했다. 결국 대전은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이겨내고 8년 만의 승격을 이뤄냈다. 

대전은 29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김천 상무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총합 스코어 6-1로 김천을 제압하고 K리그1 승격에 성공했다. 

이날 대전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레안드로, 공민현, 배준호가 포진했고 이진현, 이현식, 주세종이 중원을 구축했다. 4백은 서영재, 김재우, 조유민, 김민덕이 책임졌고 이창근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대기 명단에는 신상은, 김승섭, 마사, 김인균, 임은수, 임덕근, 정산이 포함됐다.

전반 초반 대전이 기회를 잡았다. 전반 10분 레안드로가 좌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배준호가 잡아 슈팅으로 이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전반 13분에도 빠른 역습이 이어졌고 공민현, 이진현을 거쳐 서영재에게 공이 연결됐다. 서영재는 페널티 박스 외곽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대전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서영재가 좌측에서 올린 크로스를 황인재 골키퍼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고, 이를 이진현이 밀어 넣었다. 대전이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36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진현이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이를 공민현이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수비 맞고 코너킥이 선언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민성 감독이 변화를 줬다. 배준호를 대신해 김인균을 투입했다.  대전이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이진현이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골대를 때린 뒤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대전이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12분 빠르게 공격이 이어졌고, 공민현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비껴갔다. 

대전이 몰아쳤다. 후반 13분 상대 골키퍼의 실책을 놓치지 않은 레안드로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회심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대전이 교체를 진행했다. 후반 15분 공민현, 레안드로를 대신해 신상은, 김승섭을 들어왔다. 대전이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30분 신상은의 땅볼 크로스를 김인균이 그대로 마무리했다. 

대전이 확실하게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0분 신상은이 우측을 돌파한 뒤 중앙에 있는 김인균에게 공을 보냈다. 김인균은 곧바로 김승섭에게 패스를 건넸고, 김승섭의 침착한 슈팅은 골망을 갈랐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대전의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 나선 이민성 감독은 "승격을 해서 정말 좋다. 선수들에게 고맙다. 많은 부담감을 갖고 2년 동안 승격을 위해 달려왔지만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컸다.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