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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주니어] 대전U-18, 대구에 2-1패배...B조 4위로 시즌마무리
작성자 : 관리자2018-11-07 | 조회 2288



꿈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마지막까지 왕중왕전 진출을 위해 노력했으나 그 기회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비록 패배했지만 대전은 두 명이 퇴장당하는 열세 속에서도 끝까지 투지를 보이며 최선을 다했다.



113일 충남기계공고에서 열린 '2018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11라운드는 오세종감독이 이끄는 대전U-18(충남기계공고)이 대구U-18(현풍고)2-1로 패배하며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먼저 슈팅이 나온쪽은 대구였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강병일이 얻어낸 프리킥을 김성진이 인스텝슛으로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1분에는 강병일이 2선에서 전진패스를 받은 후 바로 감아 차는 슛을 시도했으나 크게 벗어났다. 전반 18분 대전의 스트라이커 이상민이 박예찬의 스루패스를 받아 슛까지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31분 득점이 터졌다. 대전의 김지섭이 얻어낸 프리킥을 권혁이 자로 잰 듯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 점 앞선 채로 전반이 종료되는 듯 했으나 전반 47분 대구의 이진용이 코너킥에서 헤더로 득점하며 1-1동점으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7분 경기의 균형이 깨졌다. 대구의 김상준이 대전의 중원을 유유히 통과해 들어온 패스를 쉽게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곧이어 대전에게 연이은 불운이 일어났다. 후반 14분 대전의 이상민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한 것이다. 이때부터 경기는 어렵게 됐다. 공격상황 시 전개가 쉽지 않았다. 후반 25분에는 대구의 이상혁에게 노마크 찬스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슛이 아슬아슬하게 벗어났다. 후반 32분 대전의 정세준이 어려운 자세에서도 슛을 하는 등 동점골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으나 대구의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45분에는 교체 투입된 박세진마저 퇴장당하면서 대전의 상황은 더욱 어렵게 됐다. 이후 경기종료직전 역습에서 시도한 대구의 소민철의 슛이 골대를 벗어났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대전은 이날 패배로 후기리그 B63, 승점 19점으로 4위로 최종순위를 마감했다. 아쉽게도 왕중왕전의 꿈에 닿진 못했다. 그러나 올해의 대전은 괄목상대한 모습을 보여줬다. 전기리그8위에서 후기리그 4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으며, 고교선수권 3, 전국체전 4강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인상적이었다. 올해 초 경기력개선과 함께 단단한 팀을 만들겠다고 했던 오세종감독의 바람은 멋진 결과물로 이어진 듯하다. 2학년세대들이 더욱 자리 잡은 지금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대전의 충남기계공고다.
 


=대전시티즌 마케팅유스 김도무원
사진=대전시티즌 마케팅유스 주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