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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광주와 0-0 무승부...원정서 값진 승점 1점
작성자 : 관리자2019-04-14 | 조회 1991

대전시티즌이 광주FC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연패를 끊었다.
 
대전은 14일 오후 3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6라운드 광주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연패를 끊은 대전은 승점 8점으로 7위를 유지했다. 4위 부천FC(승점 8)와 동률이지만 다득점에서 순위가 밀렸다.
 
대전은 4-3-3 포메이션에서 박인혁과 키쭈, 김승섭이 공격 라인을 형성했다. 윤용호, 안상현, 신학영이 중원을 구축했고, 박수일, 이지솔, 윤신역, 황재훈이 수비를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박주원이 꼈다.
 
대전은 전반 4분 만에 윤용호의 헤더 슈팅으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전반 16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김승섭이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품에 안겼다.
 
전반 중반 이후 상대의 공격이 거셌다. 그러나 대전은 포백 라인의 짜임새 있는 수비와 박주원의 선방 속 실점 위기를 넘겼고, 전반을 무실점 속에 마칠 수 있었다.
 
후반에도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박주원의 침착한 수비 리딩은 여전했고, 웅크렸던 대전의 공격은 조금씩 공간을 찾아갔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김승섭의 크로스를 키쭈가 헤더 슈팅으로 잇는 장면도 나왔다.
 
0의 흐름이 이어지자, 대전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냈다. 후반 28분 윤용호와 신학영을 빼고 박수창과 이정문을 동시에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이정문은 큰 키를 활용한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전은 후반 41분 김승섭과 김세윤을 교체해 막판 공세에 나섰다. 후반 막판 몇 차례 위기 상황도 있었지만, 박주원의 몸을 아끼지 않는 선방 속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직전 아쉬운 찬스도 있었다. 박인혁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까지 올렸다. 키쭈가 가슴으로 트래핑 후 각을 잡아 왼발 발리 슈팅을 때렸지만,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마지막 대전의 공세가 매서웠지만 야속하게도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 무승부로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