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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등극' 황선홍 감독 "쉬운 경기 없다...더 보완해 나갈 것"
작성자 : 관리자2020-05-26 | 조회 274


대전하나시티즌 황선홍 감독은 1위에 만족하지 않았다.


 


대전은 2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에서 안산에 1-0으로 승리했다. 4경기 무패(3승 1무)의 대전은 부천FC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황선홍 감독은 "쉬운 경기가 없는 것 같다. 선수들이 끝까지 실점하지 않으려 했던 모습은 긍정적이었다. 보완을 하면서 만들어 가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안산전도 안드레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황 감독은 "측면에 서면 체력 부담이 크다. 수비보다 공격에 활용을 하고 싶어서 여러 가지 방법을 찾고 있다. 후반 마지막에는 원톱으로 세우기도 했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주변에서 도와준다면 안드레가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전체적인 경기력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대전은 경기 초반 스리백으로 나왔다. 황 감독은 "전술을 세 번 바꿨다. 선수들이 혼란스러웠을 거다. 상대가 4-2-3-1 포메이션이라, 득점 후 4-4-2로 바꿨다. 그 다음에 4-1-4-1로 변화를 줬다. 김세윤, 윤성한 모두 자신의 위치에서 뛰지 않았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선수가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민이 되는 건 사실이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은 지난 3경기에서 역전의 명수로 불렸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선제골을 넣고 지켰다. 황 감독은 "이런 승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선제골을 넣었을 때 끈끈함이 있어야 한다. 강팀의 조건이다. 여러 골을 넣고 이기면 좋겠지만, 지키며 승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선수들에게 도움이 된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부상 중인 바이오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아직은 시간이 필요하다. 채프만과 바이오 모두 부상이 길어져 팀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부상자들로 인해 중원의 고민이 커 보인다. 황 감독은 "개인적으로 미드필드 숫자를 많이 두는 것을 선호한다. 지금은 4-4-2 형태를 쓰기 때문에 단조로워 졌다. 지금은 버텨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잘 해주고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잘 운영해야 한다"라고 시즌 초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