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MATCH  >  리뷰

‘레안드로 PK 멀티골’ 대전하나시티즌, 김포 잡고 시즌 첫 승 신고
작성자 : 운영자2022-03-21 | 조회 293

 

대전하나시티즌이 레안드로의 페널티킥 멀티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0일 오후 4시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6라운드에 김포FC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대전은 3-5-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원기종, 레안드로가 포진했고 양지훈, 임은수, 이현식이 중원을 구성했다. 좌우 측면에는 민준영, 이종현이 짝을 이뤘고 임덕근, 권한진, 조유민이 3백에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켰고 대기 명단에는 이선유, 김승섭, 이은재, 노건우, 이한빈, 배서준, 김병엽이 포함됐다.

대전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임은수가 파울을 당하는 과정에서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 파울이 선언됐다.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후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레안드로가 이상욱 골키퍼를 속히고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레안드로는 이 골로 대전 입단 후 첫 골을 신고했다.

동점골을 내줬던 대전은 분위기를 재정비했고, 전반 중반 다시 리드를 잡았다. 전반 28분 양지훈이 머리로 떨궈준 공을 잡으려던 원기종이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2번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이번에도 레안드로가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대전은 전반 종료 직전 민준영의 프리킥이 문전으로 향했지만 원기종, 레안드로를 지나치면서 아쉽게 슈팅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후반 초반 대전이 기회를 잡았다. 후반 6분 원기종이 끝까지 압박을 펼치며 공을 얻어냈다. 좌측을 파고든 원기종이 컷백을 시도했지만 아쉽게 슈팅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대전이 후반 들어 변화를 단행했다. 후반 11분 양지훈을 대신해 노건우를 투입했다. 하지만 노건우는 후반 28분 부상으로 김승섭과 재교체됐다.

대전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후반 37분 레안드로가 빠르게 김포의 좌측면을 파고 들었다. 레안드로의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김승섭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로 향하고 말았다. 대전의 훌륭한 수비가 나왔다. 후반 3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 공격수가 시도한 슈팅을 임덕근이 걷어냈다. 결국 대전은 2-1 승리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신고하는데 성공했다.

경기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선수들의 승리 의지가 강했다. 처절하게 싸워준 것 같아 고맙게 생각한다. 이제 첫 승을 했으니 앞으로가 중요하다. 선수들과 단합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 소감과 함께 다시 승격을 위해 나아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