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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1골 1도움’ 대전, 부산에 2-1 승리.. 홈 7경기 무패행진
작성자 : 관리자2016-07-16 | 조회 1655

대전 시티즌이 부산 아이파크를 상대로 홈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대전은 16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대전은 최근 홈 7경기에서 5승 2무를 기록해 홈 7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 양 팀 감독 출사표

대전 - 최문식 감독
: 오늘은 이기는 축구를 할 것. 경기력은 상위권에 속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재는 승리가 필요한 시점. 홈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 선수들 모두 승리를 위해 정신적, 체력적으로 무장을 잘했다. 

부산 - 최영준 감독
: 최근까지 득점이 부족해 힘겨웠다. 지난 충주전처럼, 오늘도 득점을 가져가야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증명하게 된다. 최전방에 위치한 최승인의 컨디션이 좋다.

▲ 전반전│경기력은 대전의 우세, 하지만 팽팽한 승부

전반전은 대전이 흐름을 가져갔다. 대전이 양 측면과 중원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점유율을 높였다. 짧은 패스 위주로 경기를 순조롭게 풀어갔다.

전반 34분 우측에서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왼발로 중거리슛을 때려 선제골을 만들었다. 상대가 몸을 날려 막으려고 했지만, 공은 잔디를 지나 부산 우측 그물망을 뒤흔들었다.

부산은 전반 추가시간, 정석화가 홀로 드리블 왼발로 강하면서도 정확한 슈팅을 날렸고, 이는 그대로 대전 좌측 골문으로 향했다. 구상민이 빠르게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는 없었다.

▲ 후반전│유승완의 감각적인 칩샷, 결승골로 이어지다

후반 17분 대전의 유승완이 균형을 깨는 골을 성공시켰다. 황인범이 아크 왼쪽에 위치한 유승완에게 볼을 내줬다. 유승완은 부산 수비 2명이 막아선 상황에서 골키퍼가 나온 것을 보고 감각적인 칩샷을 시도했다. 이는 포물선을 그리며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다급해진 부산은 2분 뒤 공격 쪽에 변화를 줬다. 최승인을 불러들이고 전현철을 투입해 득점을 꾀했다. 

후반 26분 고경민이 대전 수비가 깔끔히 처리하지 못한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볼은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득점이 되진 못했다.

이후 양 팀은 교체카드를 활발히 사용하며 승부 굳히기와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2-1 대전의 승리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