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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결승골’ 대전시티즌, 강원전 1-0 승...홈 9경기 연속 무패!
작성자 : 관리자2016-08-14 | 조회 1744

대전시티즌이 치열한 접전 끝에 강원FC를 제압하며 파죽의 홈 9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대전은 14일(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4분 터진 황인범의 득점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경기 결과에 따라 대전은 10승 7무 9패 승점 37점을 기록, 서울이랜드FC를 제치고 리그 5위로 한 단계 도약했다.

선발 라인업


홈팀 대전은 박주원이 최후방을 사수했고 김해식-장준영-장클로드-오창현이 포백을 구축했다. 김선민-황인범-김병석이 허리를 형성했고 구스타보-진대성이 측면, 김동찬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다.

원정팀 강원은 송유걸이 골키퍼 장갑을 끼었고 정승용-안현식-이한샘-백종환이 수비 라인을 형성했다. 세르징요 오승범이 포백을 보호했다. 측면은 허범산-서보민이 출전했고 루이스와 방찬준이 전방에서 득점 사냥에 나섰다.

▼ 전반전 : 팽팽했던 흐름을 깼던 강원의 치명적인 실수

경기 시작과 함께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대전과 강원은 한 치의 물러섬이 없었다. 전반 1분 대전이 공격 과정에서 실수를 범했고 강원의 허범산이 슈팅까지 이어갔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대전이 바로 반격했다. 전반 3분 주포 김동찬이 페널티 에어 라인 중앙 부근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맞았다. 그의 슈팅으로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전반 9분 후방에서 날라온 패스를 방창준이 버텨 낸 후 왼발 슈팅을 가져갔으나 대전의 수문장 박주원이 침착하게 방어했다.

전반 14분 강원이 치명적인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중앙 수비 이한샘이 골키퍼 송유걸에게 건넨 것이 약간 짧았다. 대전 김동찬이 이를 낚아챘고 쇄도하던 황인범에게 연결했다. 이를 황인범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 후반전 : 강원의 파상공세, 무너지지 않았던 대전 철옹성

후반 시작과 함께 뒤지고 있던 강원이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쳤다. 이들은 짧은 패스 위주로 점유율을 높여갔다. 반면, 대전은 안정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한 점 리드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여유였다.

밀리고 있던 대전도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황인범 대신 조예찬이 투입됐다. 후반 18분 조예찬이 우측면에서 김동찬과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후 왼발 크로스를 올렸으나 궤적이 낮아 강원 수비에 차단됐다.

후반 21분 강원이 페널티 에어 라인 근처에서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루이스가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대전 박주원이 몸을 날려 선방했다. 경기는 강원의 주도로 계속 진행됐다. 대전은 안정을 추구하는 모양새였으며 강원은 극단적인 공격 형태로 경기에 임했다.

후반 28분 대전 최문식 감독이 다시 교체 카드를 꺼냈다. 진대성 대신 강윤성을 투입했다.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려는 의도였다.

후반 36분 김동찬이 페널티 에어라인 좌측에서 빼어난 발재간으로 반칙을 유도했다. 스스로 키커로 나섰으나 송유걸에게 아쉽게 막혔다. 하지만 그 후 변화는 없었고 경기는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낸 대전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