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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 선제골’ 대전시티즌, FC안양과 1-1 무
작성자 : 관리자2016-06-09 | 조회 1720

대전시티즌이 수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무승부 고비를 넘지 못했다.

대전은 저녁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16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선발 라인업


대전은 김동찬을 필두로 완델손, 구스타보가 화력을 책임졌다. 황인범, 김병석, 김선민이 중원을 지켰고 이동수, 실바, 장클로드, 오창현이 포백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이에 맞서 안양은 자이로와 박승일이 투톱에 섰고 김민균, 정재용, 최영훈, 김영도가 미드필더진에 위치했다. 포백은 이상우, 안세희, 김태호, 안성빈이 골문은 최필수가 지켰다.

▲ 전반전 : 주도권 잡는 대전, 소득 없이 45분 마무리
두 팀은 전반 초반 탐색전을 펼쳤다. 전반 8분 대전이 공격 진영에서 부분 전술로 좋은 기회를 만들어냈으나 오프사이드 파울이 선언됐다. 전반 12분 김선의 공간 패스를 완델손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고 말았다.

대전은 경기 주도권을 잡은 채 쉴 새 없이 공격 작업을 시도했다. 볼을 계속해서 돌리면서 기회를 엿봤다. 안양은 무리하지 않고 수비에 치중하며 한 방을 노렸다. 간헐적으로 전진했으나 크게 위협적이지는 못했다.

골문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전반 43분 완델손이 때린 왼발 프리킥도 골문을 외면했다. 안양은 추가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안세희가 감각적인 헤딩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살짝 빗겨갔다. 두 팀 모두 전반 45분 동안 소득을 올리지 못했다.


▲ 후반전 : 대전 김선민 선제골, 그러나 아쉬운 실점
후반 2분 대전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선민이 시즌 1호골을 성공시켰다. 완델손의 크로스를 한 차례 가슴 트래핑 이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안양의 골망을 흔들었다. 설상가상 안양은 4분 뒤 이상우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까지 점한 대전은 더욱 거세게 안양을 몰아붙였다. 후반 11분 구스타보를 빼고 발빠른 유승완을 투입하는 등 공격을 늦추지 않았다. 3분 뒤 김동찬이 추가골 기회를 잡았으나 안양 수비수가 가까스로 걷어내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안양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정재희가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부의 추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남은 시간 두 팀의 공방전은 뜨겁게 펼쳐졌다. 후반 추가시간 완델손이 결정적인 헤딩슛을 때렸으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