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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성 골' 대전시티즌, 전남드래곤즈에 1-2 석패
작성자 : 관리자2019-05-18 | 조회 1089

대전시티즌이 치열한 공방 끝에 전남드래곤즈에 석패했다.

대전은 1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19’ 12라운드 전남과 홈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승 3무 6패를 기록, 9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서울이랜드전을 통해 3연패 늪에서 벗어난 대전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박인혁, 박수창이 최전방을 이뤘다. 김승섭, 박수일, 안상현, 유해성이 중원을 구성했고, 김예성, 윤경보, 윤신영, 황재훈이 수비 라인에 섰. 골키퍼 장갑은 박주원이 착용했다.

경기는 시작부터 치열하게 진행됐다. 대전 전반 18분 기회를 잡았다.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전남 미드필더와 경합 중 공을 빼앗은 박수창은 곧바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대 위로 솟구쳤다.

몇 차례 공격 후 전남의 파상공세를 막은 대전은 전반 31분 다시 역습에 나섰다. 김승섭이 좌측면에서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후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뒤에서 쇄도하던 안상현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상대를 몰아붙인 대전은 결국 불을 뿜었다. 전반 44분 김승섭이 우측에서 수비수를 넘기는 패스를 찔러줬고, 유해성이 기가 막힌 움직임으로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대전의 1-0 리드로 마무리했다.

대전 선수들은 후반 시작부터 전남을 몰아붙였다. 선제골이 터지자 몸놀림이 확실히 살아났다. 후반 1분 김승섭의 강력한 슈팅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후반 12분에는 박인혁이 우측에서 올려준 공을 박수일이 쇄도하며 마무리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대전은 후반 20분 김영욱에게 갑작스럽게 동점골은 허용했지만,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 후반 22분 박인혁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고, 후반 25분에는 박수일의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막판에는 골대 불운이 이어졌다. 대전은 후반 30분 교체로 들어간 가도에프의 강력한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후반 41분에는 박수일의 오른발 프리킥 슈팅마저 골대를 맞았다.

파상공세를 펼치던 대전은 후반 42분 한찬희에게 통한의 역전골을 허용하며 경기를 1-2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