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승리에 만족하지 않아...대전하나시티즌, 안양 원정서 연승 도전! 진정한 반등 목표
작성자 : 관리자
2026-08-07|조회 115
대전하나시티즌은 단순한 1승에 만족하지 않는다. 10경기 만의 승리를 기점으로 확실히 반등을 해 더 위로 가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8일 오후 8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2라운드에서 FC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23(5승 8무 8패)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대전이 10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다. 대전은 주민규, 마사, 김진야 등을 선발로 내세웠고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밀어붙였다.
계속 기회를 놓치며 0-0이 유지됐는데 교체로 나선 루빅손이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2분 엄원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확정했다.
10경기 만의 승리이자 올 시즌 홈 첫 승이기도 했다. 기나긴 홈 무승을 이어간 대전은 광주전 승리를 통해 반등 포인트를 만들었다.
홈 팬들과 함께 승리 세리머니를 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승리 기쁨을 밝히면서도 웃지만은 않았다. 기자회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오늘만 즐기고 내일부터 다시 준비하겠다. 승리를 확정한 순간에도 좋은 감정보다 미안한 감정만 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승리가 긍정적으로 작용이 됐으면 한다. 책임은 감독에게 있다. 어려움을 극복하는 게 감독의 일이다.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하면서 반등을 다짐했다.
대전은 이제 안양과 대결한다. 안양은 4경기 3승 1무를 기록하면서 무패를 이어가다 울산 HD 원정에서 1-3 역전패를 당했다.
대전은 안양과 최근 10경기 전적에서 4승 4무 2패로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광주전 승리 흐름을 살려 안양 원정에서 연승을 노린다.
핵심은 엄원상이다. 엄원상은 대전 입단 후, 부상 등을 이유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후반기 들어 선발로 꾸준히 뛴 엄원상은 광주전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쐐기골까지 넣었다. 대전은 엄원상의 속도와 파괴력이 필요하다.
엄원상이 더 폭발하면 공격진 전체가 더 힘을 받을 수 있다. 안양전 엄원상의 활약을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