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대전...파죽의 2연승 속 3로빈 시작! 선두 서울 무너뜨리고 3연승 정조준
작성자 : 관리자
2026-08-13|조회 155
대전하나시티즌은 3연승으로 3라운드 로빈을 시작하려고 한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3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26(6승 8무 8패)을 얻어 9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광주FC에 이어 FC안양을 격파했다. 광주전 승리를 통해 10경기 만의 승리를 거두고 시즌 홈 첫 승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는데 안양까지 2-1로 잡았다.
주민규, 안톤 득점으로 앞서갔고 흐름을 주도하다가 후반 안양 공세에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2-1 리드를 지키면서 승점 3을 얻었다.
대전이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주민규, 루빅손, 엄원상 등 공격진들도 폭발적이다. 득점은 없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마사의 공격 영향력이 특히 인상적이다.
발목을 잡았던 후반 수비 집중력도 개선됐다. 그러면서 10, 11라운드 연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연승을 하면서 후반기 부진을 끝내고 제대로 반등할 준비를 마쳤다.
2라운드 로빈이 끝나는 시점에서 연승을 해 더 의미가 있었다.
황선홍 감독은 안양전 이후 "축구는 실력과 별개로 자신감과 기세가 중요하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면 좋은 과정도 있어야 한다.
선수들이 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섰으면 한다"라고 말하면서 연승이라는 결과만큼 자신감을 더 얻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두 서울은 독주 체제를 구축하다가 최근 3경기 무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두 경기에서는 모두 무득점 속 비겼다. 다소 주춤한 서울을 상대로 대전은 시즌 첫 3연승을 노린다.
선두 서울까지 잡는다면 대전은 K리그1와 더불어 다가올 코리아컵,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 서울전에서 좋은 기억이 많았다. 직전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로 소폭 우세하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해당 경기 이전까지 서울은 무패를 달리며 파죽지세 흐름을 이어갔는데, 원정에 나선 대전이 리그 첫 패배를 안겼다.
3라운드 로빈 시작이 '서울전 승리+3연승'이라면 대전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달라진 대전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기대감이 매우 높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