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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완 감독, “선제 실점 후 급격히 흔들려”
작성자 : 관리자
2013-04-17|조회 1540

대전 시티즌 김인완 감독이 선제 실점 후 급격히 흔들린 점을 패인으로 꼽았다.

대전은 1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K리그 클래식 7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지난 13일 전남(0-3 패)에 패한 데 이어 두 경기 연속 세 골을 허용, 2연패에 빠졌다.

김인완 감독은 “후반 초반 생각지 못한 실수로 급격히 흔들렸다. 선제 실점을 하면 흔들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며 씁쓸해 했다.

전반 울산의 공세에 탄탄한 수비로 맞서며 역습으로 공격을 풀어갔다. 후반 초반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지만 후반 13분 김선규의 뼈아픈 실책으로 선제골을 헌납했다. 19분에도 측면 약점을 노출하며 또 한 골을 내줬다.

이후 대전은 주앙파울로를 앞세워 울산에 공격을 퍼부었다. 그러나 주앙파울로의 결정적 슈팅은 번번이 골대를 외면했다. 여기에 상대 견고한 수비까지 이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김인완 감독은 “우리팀 공격은 주앙파울로에 너무 치우쳐 있다. 이동현, 지경득, 김병석 등 공격진들의 득점이 살아나야 한다”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고, 결정력 부분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은 오는 20일 수원과 만난다. 수원도 부산 원정에서 1-2로 패하며 주춤한 상태다. 김인완 감독은 “지난 전남전, 오늘 울산전 패배로 선수들이 자칫 자신감이 저하될 수 있다. 지난 경기는 잊고 다가올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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