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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석, “발로 골 넣으려 하는데 쉽지 않다”
작성자 : 관리자
2013-06-01|조회 1768

대전 시티즌의 ‘구세주’ 김병석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헤딩골 행진에 멋쩍어 했다.

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시비르(러시아)와의 친선전에서 3-2로 승리했다. 김병석은 후반 13분 윤준하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고, 들어간 지 1분 만에 헤딩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김병석은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운이 따라줬다. 전체적으로 다 잘 되었던 경기인 것 같다”며 이날 승리와 골에 만족했다.

그는 지난해 7월 대전 입단 이후 K리그 클래식에서 터트린 5골은 모두 헤딩골이었다. 이번 친선전에서도 터트린 골도 헤딩이었다. 김병석은 이에 멋쩍어 하며 “발로 넣으려 하는데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전의 K리그 클래식 잔류에는 결정적인 순간 골을 터트린 김병석의 힘도 컸다. 올 시즌 초반 부진 속에서도 김인완 감독이 믿음 속에서 점차 살아나고 있어 고무적이다. 그는 “전지훈련을 통해서 정신적으로 무장하겠다. 후반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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