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의 김인완 감독이 전남 원정에서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대전은 22일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정규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원정 12경기 연속 무승(5무 17패)과 최하위 탈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몰이에 나선 대전은 후반 16분 정석민의 역전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후반 39분 웨슬리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진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기 후 김인완 감독은 "선제골을 내줬지만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까지 시켰는데 좋은 흐름에서 예기치 못한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그동안 광양에서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선수들과 광양 징크스를 깨자고 의기투합했는데 결과가 아쉽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인완 감독은 웨슬리가 동점골을 터트리는 과정에서 핸드볼 파울이라고 강력하게 항의하다가 자신이 퇴장을 당한 장면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심판이 잘 봤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을 아꼈다.
올 시즌 마수걸이포뿐만 아니라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한 이동현에 대해선 "그동안 부담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득점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발산되리라 믿는다. 안정감만 갖춘다면 많은 득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팀을 위해서 잘해주고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등권 탈출 싸움을 펼치고 있는 강원, 대구, 경남과 운명의 3연전을 앞두고 있는 김인완 감독은 "강원, 대구, 경남과 3연전을 앞두고 전남전에서 분위기를 타려고 했는데 아쉽다. 지금까지 경기력에 비해 승점을 많이 쌓지 못했다. 아직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남은 경기에선 우리가 노력한 부분에 대한 보상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