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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2R] 조진호 감독대행, “침착함으로 역전 일궈내 고맙다”
작성자 : 관리자
2014-04-09|조회 1862

조진호 감독대행이 선실점에도 역전을 이뤄낸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은 9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내셔널리그의 강호 목포시청과의 2014 하나은행 FA컵 2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이번 승리로 32강에 안착한 것은 물론이고, 2001년 이후 이루지 못했던 FA컵 우승을 향한 좋은 출발선을 끊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원정에서 승리해서 기쁘다. 그 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위주로 출전 시켰는데, 먼저 실점을 하고도 침착한 플레이로 역전승을 이뤄냈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송주한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은 주전급들이 아니었다. 주중 경기이고, 앞으로 있을 리그 경기를 대비하는 측면이지만, 목포시청이 만만치 않았기에 모험일 수 있었다.

그러나 조진호 감독대행은 “승패를 떠나 옥석을 고르기 위함이었다. 결승골을 넣은 김영승, 황진산, 유성기, 이인식이 제 역할을 해줬다.”고 이들에 활약에 만족했다.

특히 이날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온 김영승의 활약은 눈부셨다. 그는 후반 8분 감각적인 터닝 슈팅으로 역전골을 만들어냈다. 또한 측면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그 동안 고민이었던 측면 공격수 부재를 씻어낼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조진호 감독대행 역시 이에 동의하며 “김영승이 가능성을 보인 만큼 앞으로 기회를 자주 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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