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내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이룬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대행이 기록에 대한 부담을 털어내려 했다.
대전은 2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선두와 함께 팀 내 최다 연승인 5연승 기록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일단 세월호 희생자 분들에게 위로의 말 전하고,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는데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경기는 힘들었지만, 선수들이 침착한 플레이로 승점 3점을 얻었다. 부천이 단순하게 경기하는 스타일이라 제공권에서 고전했는데 잘 막아냈다. 임창우가 결승골을 넣고 5연승 달려서 기쁘다”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대전은 부천의 고공 플레이와 역습, 압박수비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원FC전 패배 이후 3득점 아래의 승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조진호 감독대행은 “원정 경기에 대한 부담이 있었고, 선제골 이후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다. 패싱 게임도 미흡했지만, 수비 시 세컨드 볼 처리도 잘 안됐다”라고 고전한 이유를 설명했다.
대전은 오는 5월 4일 대구FC와의 7라운드 홈 경기를 통해 팀 내 최다 연승인 6연승에 도전한다. 대구 역시 올 시즌 챌린지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팀이기에 만만치 않다. 또한 기록에 대한 부담도 극복할 필요가 있다.
조진호 감독대행 역시 이에 동의하며 “최다 연승을 달성해야 하지만, (기록에) 개의치 않고 가지고 있는 경기력을 충실히 한다면 잘 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