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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더운 날씨 속 승리 기뻐”
작성자 : 관리자
2014-06-07|조회 1962

조진호 감독이 더운 날씨 속에서 승리를 거둔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13라운드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FC와의 개막전 1-4 패배 이후 12경기 동안 패배를 모르는 대전은 승점 32점으로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다. 승점 17점인 2위 안양과의 승점 차를 5경기 이상으로 벌렸다.

조진호 감독은 “날씨가 더운데 (승리를 이끈)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일주일 전부터 선수들에게 승부를 보자고 이야기 했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대전은 부천전을 앞두고 기존 4-4-2 대신 4-2-3-1 전술로 바꿔 나섰다. 전반전 중원을 장악한 후 측면을 향한 횡패스를 통하여 활로를 찾았고, 전반 34분 서명원의 결승골로 승리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전술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조진호 감독은 “부천은 5-4-1로 내려서는 팀인 만큼 공격 루트를 찾기 위해서 측면 패스를 많이 했고, 이로 인해 득점 기회가 많았었다”며 고무적이었다.

전술뿐 만 아니라 선수들의 포지션 전환도 성공했다. 중앙 수비수였던 안영규를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인 김종국을 측면으로 배치했다. 두 선수 모두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쳐주며 조진호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는 “안영규와 김종국이 멀티 플레이어로서 기량이 충분하기에 선택했는데 적중했다. 선수들이 전술적 변화를 잘 받아주고, 서로간의 믿음이 있기에 잘 할 수 있었다”며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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