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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시비르와의 친선전, 박진감 있었다”
작성자 : 관리자
2014-06-13|조회 2164

조진호 감독이 러시아의 FC시미르와의 친선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지만, 최선을 다해 박진감있게 뛰어준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전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시미르와의 제8회 It’s Daejeon 국제 축구친선대회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15분만에 실점하며 끌려다녔지만, 후반 34분 이동현의 동점골로 패배에서 벗어났다.

조진호 감독은 “양 팀 모두 공격적으로 박진감있게 플레이를 했다. 주전 선수들 대신 백업 선수들 위주로 내보냈는데 생각보다 잘했다”며 “시미르 선수들이 신체적으로 좋아서 수비부터 패싱 게임을 주문했다. 완전히 만족하지 못했지만, 패싱 게임으로 풀어나려고 하는데 있어 만족한다”고 무승부보다 다양한 선수들의 가능성을 본 것에 의미를 뒀다.

이번 대결 외에도 지난해 한 차례 시미르와 친선전을 했었다. 지난해와 달리 시미르는 강한 몸싸움과 스피드로 대전을 흔들면서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조진호 감독은 이에 “작년에 비해 정예 선수들이 왔고, 스피드와 파워풀한 경기를 잘 했다”며 시미르의 전력을 높이 샀다.

시미르전을 마친 대전은 다시 리그 체제로 돌입한다. 3일 뒤인 1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충주 험멜과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충주가 최하위에 있지만, 선두 굳히기 위해서는 방심 없이 넘어야 할 상대다.

조진호 감독도 충주전 승리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겨야 하는 경기이라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비축했다. 아직 안심할 수 없기에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결정을 봐야 한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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