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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승격 확정까지 방심 없다”
작성자 : 관리자
2014-09-13|조회 1863

조진호 감독이 최근 느슨해진 선수들의 경기력에 일침을 가했다.

대전은 1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승점 3점은 아니었지만, 9경기 연속 무패(5승 4무)를 이어갈 수 있는 점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

그러나 조진호 감독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따서 만족 못하지만, 만족 할 수밖에 없다”며 “아직 (클래식 승격 경쟁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이 클래식 승격 확정된 것 같이 안도를 했기에 힘든 경기를 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전은 승점 57점으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속 무패와 함께 2위 안산 경찰청(승점 38)과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클래식 승격은 기정 사실화 된 것처럼 보였다. 선수단 내 깔리고 있는 승격 확정 분위기는 오히려 역효과를 본 셈이다.

이를 느낀 조진호 감독은 “다음 경기에도 중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승격 확정까지 방심은 없다”며 자신과 선수들의 마음을 다잡았다.

-오늘 경기 소감은?
원정에서 승점 1점 따서 만족 못하지만 만족할 수밖에 없다. 원정 경기는 항상 힘들다. 지난 수원FC와의 개막전에서 1-4로 진 기억을 만회하기 위해 승점 3점 따려 노력했지만 잘 안됐다. 그래도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승리를 위해 노력했다.

-선제골을 넣은 김찬희가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막판 찬스에서 해결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첫 골에서 보여준 창의적인 면은 칭찬하고 싶다.

-서명원의 컨디션이 떨어졌다. 어떤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
어깨 부상 이후 훈련량이 부족했고, 스스로 위축 된 것 같다. 다음 경기도 기회를 주고 살아나기 위해서 도움을 줘야 한다.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야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다. 본인 스스로 다음 경기에 만족하는 플레이를 하려 노력할 것이다.

-클래식 승격 확정된 듯한 분위기가 독이 됐는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침표를 찍었을 때 또 다른 준비를 해야 하는데, 오늘 선수들이 클래식 승격 확정 된 것 같이 안도를 했기에 힘든 경기했다. 다음 경기에도 중심 잃지 않을 것이다. 승격 확정까지 방심은 없다.

-앞으로 3일 간격으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선수단 운영 대책은?
경고 누적으로 2명이 못 뛰는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스쿼드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다. 김한섭이 후반 교체 이후 공수에서 역할을 잘해줬다. 다른 사람들도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백업들이 자기 역할을 할거라 믿는다.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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