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호 감독이 골결정력 부족으로 승리 문턱을 넘지 못한 점에서 고개를 떨궜다.
대전은 2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 경찰청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4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대전으로서 이번 안산전은 썩 유쾌하지 않았다. 21개의 슈팅을 때리며 슈팅 13개를 때린 안산보다 8개가 많았다. 또한 볼 점유율도 61:39로 압도적이었다. 그러나 찬스 시 집중력 부재와 안산 골키퍼 유현의 선방은 대전의 승리를 방해했다.
선두 자리는 유지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와 핵심 전력들의 연속 이탈은 조진호 감독의 시름을 깊게 했다. 공격의 한 축이었던 김찬희도 이날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전반 39분 교체 될 정도다.
조진호 감독은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그저 아쉽다. 완벽한 기회에서 득점을 못한 부분은 아쉽다. 그래도 소중한 1점을 땄고, 안산도 공격적으로 했기에 수준 높은 경기를 했다”라며 아쉬움을 털어내려 했다.
비록 최근 주춤세와 전력 이탈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경기력이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이날 선발과 교체 출전했던 유성기, 김영승, 신동혁이 살아난다면 현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힘이 될 것이다.
조진호 감독 역시 세 선수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유성기는 충주전에 이어 잘해줬다. 교체 출전했던 김영승과 신동혁고 마찬가지다. 다른 선수들도 기회가 가면 적극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움직일 것이다”라고 믿음을 심어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