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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호 감독, "전남 원정 무승부, 만족한다"
작성자 : 관리자
2015-05-09|조회 1991

 전남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점을 얻은 대전 시티즌의 조진호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해 만족한다는 생각을 전했다.

대전은 9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인천전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던 대전은 어려운 전남 원정서 승점 1점을 따내는 성과를 이뤄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조진호 감독 역시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조진호 감독은 "홈에서 강한 전남에 승점 1점을 따게 돼 만족한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집중력을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진호 감독은 유난히 벤치에서 일어나 선수들에게 적극적인 지시를 내렸다. 이에 대해 조진호 감독은 “선수들의 집중력 때문에 그랬다. 일단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다보니 조금 더 패싱 게임을 하게 되면 상대가 지칠 것이라고 판단해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렸다. 또한 위기, 찬스가 이어지는 90분 경기에서 집중하지 않는다면 스테보, 안용우와 같은 좋은 공격수들이 있는 전남의 공격력 때문에 수비진에 집중력있는 모습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대전은 어려운 상대인 전남을 상대로 주전 공격수 사싸 없이 공격진을 꾸려나갔다. 대신 측면에서 뛰었던 서명원을 아드리아노와 함께 투톱을 구성했다. 조진호 감독은 “서명원, 아드리아노 두 선수 모두 찬스를 만들었고 슈팅까지 이어줬다. 사싸 대신 중앙에 투입된 서명원은 좋은 볼 컨트롤로 기회를 만들어냈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조진호 감독은 결정적인 선방으로 팀을 패배 위기에서 벗어나게 한 박주원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진호 감독은 “울산전부터 굉장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위기 관리능력, 판단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했다. 

한편 승점 1점을 획득한 대전은 전북(원정, 16일), 서울(홈, 23일), 포항(원정, 30일)과의 쉽지 않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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