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제 9대 최문식 감독 취임
대전시티즌은 28일 덕암축구센터에서 제 9대 감독으로 선임된 최문식 감독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새롭게 선임된 최문식 감독을 소개하는 동시에 대전시티즌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최문식 신임 감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친 뒤, 대전시티즌 전득배 대표이사가 최문식 감독에게 유니폼을 전달했다. 배번 1번은 최문식 감독이 직접 요청한 번호로 평소 최문식 감독의 좌우명인 “일심필성(一心必成”)과도 상통한다. 최문식 감독은 취임 각오에서도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일심필성의 정신을 강조하며, 선수단을 하나로 결집시켜 새로운 변화를 이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최문식 감독은 “선장이 변했기 때문에 배도 변화해야 한다.”고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리더로서 바람직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당장의 성적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비전을 가지고 왔다. 대전이 추구하는 대전만의 축구 색을 만들고, 유망주 발굴에도 힘쓰겠다.”며 인재발굴에 대한 비전과 대전시티즌 유소년 클럽 출신 황인범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최문식 감독은 한편 다가오는 5월 30일(토) 오후 2시 열리는 포항과의 원정경기에는 “2주의 휴식기동안 김영민 수석코치가 팀을 잘 이끌어 주었을 것으로 믿는다. 포항전은 전적으로 김영민 코치에게 맡기고, 팀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겠다. 잘 체크해서 6월 3일 홈경기에 모든 포커스를 맞춰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은 12라운드 경기일정 변경으로 인해, 11라운드 전북전 이 후, 2주간의 휴식기를 가졌다. 감독교체 등 많은 변화로 인해 자칫 선수단의 혼란스러울 수도 있는 상황이기에 최문식 감독은 첫 상견례 자리에서 선수들을 다독이며, 다시 한 번 하나로 뭉쳐서 지금의 혼란과 어려움을 잘 극복할 것을 주문했다.
최문식 감독은 포항전 중점적인 체크사항으로 선수들이 어떤 열정과 각오로 준비되어 있는지와 기본적인 움직임, 전술 이해도를 보겠다고 밝힌 만큼 최문식 감독의 베스트 일레븐으로 낙점되기 위해 선수들도 남다른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라운드 대전의 맞상대 포항의 최근 분위기는 좋지 않다. 지난 7라운드 대전전 승리 이후 5경기 째 무승의 고리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 대전 역시 수원전 첫 승 이후, 4경기 째 승리사냥에 실패하고 있다. 승리에 목마른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당장 이번경기부터 ‘최문식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대전은 새로운 감독 선임에 자극이 되어 대전이 비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전 대 포항전 통산 상대전적>
8승 17무 25패 38득점 73실점
<대전 대 포항전 최근 상대전적>
2013/8/11 대전 0 : 1 포항 패 HOME
2013/4/19 대전 0 : 2 포항 패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