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한 대전 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경기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특히 부상 선수들이 많아 선수단 구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막판 집중력이 흐트러진 부분에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대전은 1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2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홈 첫 승을 노렸던 대전은 선제골을 넣고도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최문식 감독은 "첫 승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지막 5분을 버티지 못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졌던 것 같다.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이날 대전은 전반 35분 황인범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경기 막판 2골을 허용하며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특히 수비 집중력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김상필이 경기 직전 부상을 당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부상으로서 선수 기용폭이 좁아졌고 지금 선수 구성은 재활을 하고 이틀 훈련하고 투입하는 상황이라 체력적으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부분이 문제가 됐던 것 같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문식 감독은 서울을 맞아 주전 공격수인 아드리아노를 교체 투입하는 강수를 뒀다. 이에 대해 "아드리아노가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서 전략적으로 후반에 기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문식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이 근본적인 축구에 대한 자세다.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애처롭다. 일단 역전패한만큼 한 발 더 뛰고 훈련, 생활 면에서 정신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 광주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