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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식 감독, "발전하는 모습 보이겠다"
작성자 : 관리자
2015-06-18|조회 2174

아쉽게 홈 첫 승 사냥에 실패한 대전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대전은 17일 저녁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 광주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대전은 다시 한 번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승점 6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최문식 감독은 경기 후 "홈 첫 승에 대한 심리적 압박이 선수들 뿐만 아니라 코칭스태프에게도 있었다. 선수들이 경기 운영을 좀 더 여유롭게 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마지막 찬스서 결정을 하지 못한 것도 큰 아쉬움으로 남는 경기다"며 무승부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대전은 광주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0-2로 패했다. 그러나 이날은 나아진 경기력으로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 분명 대전 입장에서는 고무적인 부분이다.

이에 최문식 감독도 "대등하게 패스 연결을 통해 경기 운영을 하려고 했다. 잘된 부분도 있지만 미흡한 부분도 분명 있었다. 뒷공간에 대한 활용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그러나 첫 맞대결 보다는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는 점에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대전은 최근 경기서 중원에서 유기적인 짧은 패스 플레이를 선보이며 달라진 팀 컬러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광주전에서는 공격의 세밀함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최문식 감독은 "빌드업 과정에서 마지막 패스들의 정확도가 떨어졌다. 개인적인 역량이 좀 더 발전해야 될 부분이다. 부분 전술로 메워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문식 감독은 "결과에 대해서 어필을 한다면 더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거라고 생각한다.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나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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