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아쉽게 패한 대젼 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후반기에는 반드시 반등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은 28일 오후 6시 인천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8라운드 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0-2로 패했다. 이로써 대전은 최문식 감독 부임 이후 3무 3패로 6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면서 첫 승 신고를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경기 후 최문식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서 “패배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감독에게 있다”면서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뒤 7월 이후 선수 보강을 통해 후반기에는 반드시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전은 그야말로 불운의 연속이었다. 전반 13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한 데 이어 5분 뒤에는 ‘주포’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제대로 손 써보지도 못한 채 d인천에 일찌감치 승기를 넘겨줘야 했던 이유다.
이에 대해 그는 “아드리아노가 퇴장당하면서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졌고,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퇴장에 대해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 선수로서 경기에 집중 해야 하며 좀 더 성숙한 플레이를 보여야 본인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전반 31분 교체 투입됐지만 하프타임에 교체되며 15분 만에 그라운드에서 빠져나온 황지웅에 대해서는 “발목이 온전치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선 것”이라면서 “그러나 전반전 찬스가 왔을 때 모습을 보고나서 상대보다 한 발 더 뛰어야 하는 상황에서 전체적인 경기 운영과 부상 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교체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최문식 감독은 “축구는 생각의 차이다. 생각을 빠르게 할 수 있는 선수들을 보강해서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싶다”면서 “후반기에는 용병은 물론이며, 취약한 포지션에 대한 고민의 해답을 내리겠다. 지금은 시련을 겪을지라도 후반기에는 반드시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