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대전 시티즌 감독이 또 한 번 속앓이를 했다.
대전은 9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9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에 2-4로 패했다.
최 감독은 패배에 대해 "대전 팬들께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려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전은 제주전에서도 두 골을 뽑아내며 공격적으로 살아난 모습이었다. 하지만 13경기 연속 실점하며 기대했던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최 감독은 "그 부분이 가장 고민이다. 조직적으로 훈련하지만, 내가 더 준비해야 하는 게 사실이다"면서도 "개개인의 이해도가 조금만 더 높았다면 하는 바람도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수비 진영에 대해서는 "실점 장면을 봐도 뒷공간이 열려 있다. 너무 쉽게 실점했다"면서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고민하게 된다"고 현 상태를 진단했다.
최 감독은 "준비를 했는데, 잘 나오지 않았다. 모든 책임은 감독인 내게 있다"고 씁쓸해하면서도, 30라운드 전남 원정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