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의 최문식 감독이 연패 탈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전은 13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0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대전은 4경기 연속 무승에 시달리며 꼴지 탈출의 희망을 살리지 못했다.
최문식 감독은 경기 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얻은 것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그러나 역습 상황서 볼을 뺏기지 않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 일단 연패를 끊고 무거운 짐을 덜어낸 것 같다"고 이날 경기를 평했다.
이날 대전은 전반 11분 만에 서명원의 정확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후반 12분 이종호에게 헤딩 동점골을 내주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대해 최문식 감독은 "전남은 스테보를 중심으로 해서 전략적으로 준비돼 있는 팀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방 압박 보다는 뒤에서의 경합을 준비했다"면 "서명원의 움직임이 좋았다. 완델손의 플레이메이킹도 나쁘지 않았다. 전반 15분까지 좋은 경기력을 펼친 것이 선제골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최문식 감독은 "안정적으로 지키는 경기를 할 것인지, 아니면 팬들에게 어필을 할 수 있는 경기를 할 것인지 큰 고민을 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전 축구가 확실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구상하며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