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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첫승' 최문식 감독, "기다려준 모두에게 감사하다"
작성자 : 관리자
2015-10-18|조회 2309

 대전시티즌 부임 이후 홈에서 첫 승리를 따낸 최문식 감독이 프런트, 선수들, 팬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햇다.

대전은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4라운드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그동안 단 한 차례도 홈에서 승리하지 못했던 대전은 17번째 홈경기에서 감격적인 첫 승리를 기록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최문식 감독은 “오래 기다렸던 홈첫승을 거둬서 너무 기쁘다. 부임해서 좋지 않았던 경기 때문에 실망감을 드렸던 사장님과 직원 프런트, 팬들에게 오래도록 기다려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승리하고자 뛰어준 것에 대해 고맙다"고 밝혔다.

최문식 감독이 이끈 대전은 전남전 승리로 지난 8월 광주전 승리 이후 8경기 만에 첫 승을 거뒀다. 당시 자신의 색깔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비 후역습 전술로 승리를 따냈던 최문식 감독은 전남을 상대로 패스 플레이, 높은 점유율을 통해 경기를 주도했고 승리까지 따냈다.

이에 대해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도전했다. 여러 가지 상황이 주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지만 결과가 좋아질 것이라고 믿었다. 믿었던 방향을 지속적으로 강조했고 홈에서 하고자 하는 방향과 결과가 일치돼 앞으로도 감독으로서 믿음을 가지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승리한 대전은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11위 부산과의 승점차를 8점으로 줄였다. 최문식 감독은 "앞으로 남은 4경기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내야하는 상황이다. 오늘 경기로 얻은 자신감으로 부산전을 준비할 것이다.
매경기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준비한대로 부산전을 치른다면 감독님이 바뀐 부산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만큼 더 의지를 가지고 철저하게 준비하겠다. 도전적으로 하겠다. 먼저 실점을 하더라도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과감한 전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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